Deep Zeppelin MYPI

Deep Zeppelin
접속 : 2334   Lv. 29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9 명
  • 전체 : 12745 명
  • Mypi Ver. 0.3.1 β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감상평 스포있음 (1) 2023/06/26 AM 11:35

주말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보고왔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이거는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의 현란한 화면들 이야기만 하셔서. 좀 저는 다른 시각으로 한번 평가해볼까 해서 말하는 거구요. 또 저는 이렇게 느꼈다고 말하는겁니다.



결론을 말하면 1편이 더 재밌었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영상미는 좋았습니다만.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게 '영상의 변화 정도가 너무 과해서 보기 힘들었다' 그런것은 절대 아니구요 구지 안 그래도 될 장면도 돈을 많이 들인 것 같아서 그게 아쉽다는 말입니다. 그 돈, 시간을 액션에 더 썼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거지요. 실제로 액션 부분은 1편보다 분량이 너무 줄은 것 같아서 그 부분은 많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제일 불만은 시나리오에 있습니다.


다음편에 이어지는 전편 = 파트1으로 영화를 만들 때는 마지막만 다음 편과 연결이 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예컨데 이런겁니다. 영화 내내 악당을 쫓아가지만 악당을 잡은것과 마찬가지의 액션을 마지막 하일라이트로 보여주고 정말 아깝게 악당을 놓쳐버리는거. 이게 투비 컨티뉴드의 정석이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프렌치 커낵션이 이렇게 잘 만들었고 인피니티워도 이런식이였죠.

그렇다고해서 스파이더맨이 막 너무 못 만들었다는게 아닙니다. 스파이더맨은 마지막 하일라이트를 액션이 아닌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 반전, 혹은 갈등의 시작을 하일라이트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갈등의 해결을 다음 편으로 넘겨버렸죠. 


뭐..반전이 너무 훌륭했고 어떻게 보면 1편때부터 기획한 부분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치밀함이 있었습니다. (1편에서 거미가 마일스 물기직전에 그 차원이 달라서 생기는 부작용인 '파지직'이 생기는 떡밥을 뿌려놓았죠). 그래서 하일라이트로 그런 반전을 만들고 그대로 끝내버린것. 이건 나름 훌륭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작자인지 감독인지 아니면 시나리오 작가인지... 이야기가 이렇게만 흘러가면 안된다고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이유는

1. 한편으로 만들 영화를 구지 두 개로 늘려서 그런지 이야기가 너무 짧아집니다. 더군다나 진짜 갈등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이야기를 끊는다면 앞에 발단까지 할 이야기가 너무 없습니다.


2.처음에 말한것처럼 이야기가 파트1은 어쨌든 하나의 결말까지 완성된 부분을 보여줘야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그웬 인것같습니다. 마일스의 이야기는 중간에 툭 끊어져 버리니까 여기에 그웬의 이야기를 사이드 처럼 넣지만 아주 크게 넣어서 그녀의 탄생과 갈등 (아버지와의) 그리고 그 끝맺음을 확실히 보여주면 관객들은 어쨌든 그웬이 인기도 많고 그녀의 스토리의 시작과 완결을 보여주니까 한편의 완성된 영화로 봐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던것같은데...


문제는 이게 너무 지루해져 버렸습니다.

1편때도 사실 이야기가 복잡하거나 길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심플하고 짧았습니다. 그런데 1편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시간을 끌었는데 그 시간을 끄는 방식을 유머와 현란한 액션으로 보여줬습니다. 이러니 볼 때는 정신없이 웃고 가슴 졸이며 보고, 보고 나서도 스토리 요약도 잘되었죠


근데 2편 때는 그웬의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시간을 끕니다. 이게 또 정말로 독특하고 공감 가고..그런 식의 가족 문제이면 모르겠는데, 스파이더맨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그런 갈등의 시작 점과 결말이었죠. 마일즈의 모험을 보고 싶은데 이런 그웬의 이야기가 처음과 마지막에 마치 주요 이야기인 듯 들어가서 또 지루하게 진행을 하니까 저는 이 부분이 많이 지루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그웬의 이야기를 마일즈에 빗대서 마일즈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도 너무 많이 나옵니다. 마지막 반전을 위해서 정상적인 마일즈의 세계에 몰입시킨거는 이해가 가는데... 아까 그웬이 이야기도 그렇고 마일즈의 이야기도 스파이더맨, 아니 젊은 히어로라면 겪을 수 있는 너무 흔한 소재를 보여주다 보니까 이 부분이 더더욱 지루했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와의 갈등을 액션이나 더 코믹하게 보여줬으면 좋지않았을까 하는 부분도 좀있구요


결론은 너무 무리하게 2개로 나눈것 아닌가? 그러다보니 1편의 이야기가 너무 짧아니지까. 다른부분으로 그부분을 보완하려했는데 그게 좀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다.. 입니다.


많이 아쉬웠다해도 보통 영화보다 훨씬 재미있게 본 것은 맞고 역대급인것도 맞는데 조금더 재미있게 만들었으면 1편도 넘었을것같은..그런 불만아닌 불만을 말해보네요.




아...그리고 결국 <릭앤모티>가 먼저 한게 아닌가 라는...

'멀티버스는 모두 릭앤모티가 먼저 시작했다'라는 말에 힘을 실어 주는것 같아서 그 부분도 약간은 찝찝했습니다.

신고

 

신타고    친구신청

저도 1편이 더욱 재밌더라고요 2편 먼가 정신없는 듯한 영화였습니다 ㅎ
[영화] 슈퍼마리오 보고왔습니다.(노스포) (5) 2023/04/23 PM 12:12

영화사의 개봉 꼼수를 프리미엄 상영이라 이름 붙인 슈퍼마리오 4DX보고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만든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액션 많이 나오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었는데.. 제 소감은 딱 거기까지였다는거...



만든 느낌이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슈퍼마리오 설정을 죽 늘여 놓고 많은 제작진들이 '이거 넣고 이거 빼고' 한 다음 거기다가 이야기를 우겨 넣은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보다 보면 '이게 여기에?'라는 부분도 좀 나오고 약간 설정 파괴도 나오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런 자잘한 설정 파괴는 말하지마! 마리오의 아버지 미야모토시게루가 오케이한것들이야!" 라고 말하듯 영화 시작할때 미야모토 옹의 이름이 제작자로 크게 나오더군요


액션도 멋지기는 한데 뭔가 어디서 많이 본것들이라서 큰 감흥은 없는듯합니다.


여타 기존의 애니에서 많이 나온 액션들 + 슈퍼마리오 게임에서 많이 보던 액션 으로 만들다보니

약간은 예상 가능한 부분이 나와서...

눈이 즐겁기는 했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경기의 결과와 농구장면을 원작으로 다 알고 본 슬램덩크는 빤하게 알고있는 장면을 화면에서 보여주지만 영화만의 무언가가 더 있어서 너무 좋았거든요


어차피 마리오는 온가족이 가볍게 즐기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기때문에 그 이상을 바란게 너무 욕심이겠지만


전날 본게 '스즈메의 문단속'이었고 이 애니도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봐서 슈퍼마리오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약간은 평가가 나빴을 수도 있겠네요




요 몇달 간 본영화들의 순위를 매기면


슬램덩크 > 스즈메의 문단속 >> 던전엔드래곤 > 슈퍼마리오 > 존윅 이고


이 다섯개의 영화 모두 제가 보기에는 80점은 넘는 재미있는영화였습니다.




신고

 

칸유대위    친구신청

영화 픽셀보면 왠만한 영화 웰메이드 더군요 솔직히 주먹왕 랄프도 중간 정도 재미인데 픽셀에 비하면

SSG김광현    친구신청

4dx 후기는 어떤가요

카르레시틴    친구신청

4d예매했는데 의자많이 흔들릴까요?

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마리오와 닌텐도 보정으로 관대해져서 그렇지
절대 잘만든 영화는 아니에요ㅋㅋ

요봉이    친구신청

마리오 팬들 헌정 무비 같은 느낌이 강해서 호불호 갈릴 듯하더군요.. 이런 그래픽으로 마리오 하고싶단 생각만... 근데 피치공주가 넘 아줌마 스러움 ㅜㅜ
[영화] [양자경의 더 모든 날 모든 순간] 관람평 (5) 2022/12/01 PM 01:19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신고

 
[영화] [블랙팬서2] 1과 비교해서 어떤가요? (14) 2022/11/09 PM 02:13

<블랙팬서>1편은 저는 참 재미없게 보았습니다.


물론 <블랙팬서>가 잇츠모비타임같은 것처럼 못 만든 영화라는소리는 절대아니구요

다른 마블영화에 비해서 좀 평범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제생각에 미국에서 블랙팬서 1편이 엄청난 성공을 한이유가

흑인들의 흑인전용영화가 백인을 비롯한 온세계의 사람들이 모두 즐기는 블록 버스터로 나와서 흑인분들이 더 열광해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헐리우드에는 분명히 흑인전용 영화가 존재합니다.

박스오피스1위를 하는데 나오는 사람이 전부 흑인이고 내용도 흑인들이 공감할 만한 그런내용이요...

하우스파티 시리즈가 이에 속하는 영화구요..


쨌든 마치 우리나라 배우나 우리나라 배경이 마블에 나오면 더 보고싶고 우리나라에서 더 흥행한 것처럼

본격적으로 흑표당이야기를 다루면서 블록버스터의 면모까지 보여줬으니 흑인들에게는 너무 좋은 영화였고

흑인들의 열광때문에 더 흥행하고 더 화재가 된 부분도 있다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흑인을 위한 뽕(?)을 채웠으니 액션은 뭐.. 약간 싸게 만들어도 되지 않겠는가 하는 제작진의 계산이 있어서

황인인 제가 보기에는 단순히 마블영화로 바라보기에는 많이 부족한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편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흑인뿐아니라 '늘 그런것처럼' 여자분들이 좋아하게끔 더 양념을 친것같은데


1편에서 불만이 흑인이 나오건 흑표당이 나오건 저는 액션이 좋으면 만족이었는데

이게 기껏 블랙팬서를 보러갔는데 싸울때마다 능력을 없에는 약을 먹으니까..

이게 히어로 영화인지 휴먼 격투기 영화인지.. 라는생각이 들었거든요



2편도 흑인에 여성까지 넣어 놨으니 뭐 액션은 적당히 넣어도 될것같아..라고 생각했다면 ... 재미없을껏같아서...


이번편은 극장을 패스하려고 하는데...



보신분들은 어떠셨나요?

신고

 

모즈군    친구신청

저는 이 영화가 여성에 포커스를 둔다기 보단

침략과 약탈로부터 종족과 문화가 꽃피웠다면 어떤 세상일까? 라는

흑인과 라티노들의 유토피아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고

또한 그들로 하여금 복수라는 형태의 보복이 정당한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했네요.

1편보다느 낫지만 액션이나 영화 클라이막스등 부족한게 많긴 했어요

그럼에도 블랙팬서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네요.

슈퍼빠돌이    친구신청

1편이 별로였고 특히 채드윅 보즈먼 배우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더 별로일수 있습니다. 액션도 저는 별로였어요ㅜㅜ 기대 많이 했는데...

루리웹-0253970142    친구신청

2편 액션은 더 별로입니다....
서사도 별로긴 한데...뭐라 해야하지....블랙팬서의 근원에 대한 설명은 좋네요....

모즈군    친구신청

저도 그걸 이렇게 풀었구나? 참신하다고 생각했네요.

킬코르    친구신청

1편도 액션이 별로였다고 생각하는데 2편이 더 별로면 이건 걍 드라마 수준일까요..... ㅠㅠ

만취ㄴㄴ    친구신청

악평 장난 아닌듯ㅋㅋㅋㅋ 개연성 쓰레기라고

빗맞아도 헤드샷    친구신청

나중에 동영상 풀리면 보던가 말던가 해야겠군요.

냐이헬게른    친구신청

1. 액션 연출이 역대급 쓰레기.
2. CG연출이 역대급 쓰레기
3. 1편에서 파괴한 블팬의 힘의 원천을 복구하는 그 스토리라인이..... 하....
4. 채드윅보다 더 가벼운 존재감.. 이건 여성배우로 갑자기 바뀌어서 둘 차이의 갭을 채우기엔 역부족이었음
5. 아이언맨을 모티브로하고 이었다는 아이언하트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배우 문제가 아닌 전반적인 연출 부족.....

미드를 영화로 억지로 만든었다는 느낌.

간바리마스    친구신청

역시 안봐야지ㅣ

퓨전君    친구신청

저는 노웨이홈 이후로 졸업 했습니다
아직 연전연승 이군요

극프    친구신청

딱 30분짜리 에피소드 10개로 나눠서
미드로 나왔을 스케일입니다

그럼 1화부터 7화까지는 졸면서 보시다가 8~10화에서는 이제끝나는구나 의무감에 봤다 생각드실듯

MRㅎ    친구신청

마블은 이제 가오갤 시리즈 말고는 볼게 없는듯요

NASHCAT    친구신청

서사 진행은 1편보다는 나은데 (뭐 킬몽거 결과 뒤집기 같은 거보다야 훨씬 정석적)
그렇다고 막 좋다가 아니라 1편보다는 낫다정도..

액션은 1편보다 별로인게 애초에 긴 상영시간 대비 액션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빌런도 딱히 비주얼적으로나 카리스마나 그런것도 별로 안느껴지고
아이언하트는 '흑인','여성'이라서 넣었다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는게 아이언맨3의 꼬맹이 대신 아이언 하트가 나와야 하는 당위성이나 어떤 설정이런거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그냥 배경설정도 하나도 없이 그냥 천재인 흑인 꼬맹이가 아이언하트 만들었음 끝

거기에 아이언 하트 대신에 할리키너가 토니가 주고간 장비들로 아이언맨 만들었음 하고 나왔어도 영화내에서 아무런 차이점이 없었을정도 아이언하트의 비중 자체도 없었어요

호와로    친구신청

진짜 액션은 블랙위도우만큼도 안되는거 같았고 전체적으로 채드윅의 추모영화같은 느낌에 '새로운 블랙팬서는 누구고 아이언하트는 이런 애인데 아직은 신경쓰지마.'란 느낌

저는 그냥 '음~그렇구나.'하면 봤네요.
영화 내에서 제일 별로인건 역시 아이언하트.....로다주의 후계자보다는 그냥 머리만 똘똘한 흑인소녀. 슈트 디자인도.....
[영화] 이터널스 관람평 (노스포) (8) 2021/11/03 PM 09:55

얼마전에 재미없던 듄을 혹시몰라 한번 더 보고, 역시 재미없구나.. 라고 생각하며 피곤해해서

그다지 끌리지않았는데 좋은 자리가 생겨서 봤는데... 헐... 겁나재미있네요


평론가들이 썩토를 준거는 뭔가 불만이 있어서 그랬나? 싶을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올해 마블영화중에 최고였습니다.

샹치는 재미는 있는데 스토리가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터널스는 안그러더군요


우선 액션은 여타 마블영화만큼 나와줍니다. 절대 적은양이 아닌데... 케빈파이기가 액션을 줄였을리도 없고 왜들 액션이 적다고 말하는지 몰르겠더군요

샹치처럼 어마어마한 스케일은 아닙니다만 아기자기하게 캐릭터성을 잘보여주는 액션이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좋았던점은 새로운 캐릭터를 소개함에 있어서 그 히어로의 탄생이나 성장배경을 '관계'로 보여줍니다.

캡틴마블처럼 어디서 태어나서 어떻게 힘을 얻어서 어떻게 각성해서..뭐 이런식의 서사적인 캐릭터 설명이 아니라


각각의 이터널스가 동료 이터널스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능력이나 성격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런 관계를 통해서 스토리와 액션 그리고 반전까지, 굉장히 자연스럽게 풀어나가서

정말 잘 쓴 시나리오의 정점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촬영을 너무 '매직아워'라 부르는 석양에 맞춰서 찍어놔가지고...

처음 몇번은 너무 멋진데..이게 뭔 등장인물이 이야기를 할때마다 석양이 비춰주니까 나중에는 좀 질리더군요 ㅠㅠ


그리고 구지 필요 없어보이는 LGBT장면들 때문에 뭔가 불편해 보일때가 있더군요..

그래도 그런부분은 뭐 굉장히 짧게 나오니깐... 



결론적으로 집단히어로(?) 영화의 새장르를 개척한, 정말 어마어마한 영화였고 

그에 따른 여러가지 재미 또한 충분히 보여준 절대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스타일의 마블영화도 좀 자주 나와줬으면 하네요.

신고

 

RF ENVYMASK    친구신청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듄은 보다가 졸면서 봤는데 이터널스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하나도 지루함 없었고 액션도 훌륭하더라구요..개인적인 단점을 꼽자면 초반에 민망한 장면이 굳이 들어갈 필요가 있었나 싶더라구요..12세치고 그정도면 ㅎㅎㅎ 주말에 애들이랑 한번 더 보러 가야 되는데 괜시리 신경쓰이네요

Ruliweb 파이양    친구신청

이카리스 단독 컷 나올때마다 계속 등뒤로 태양을 비추는데 ...

이게 어느정도 캐릭터가 의미하는 바가 있는 것 같더군요.

dallop T    친구신청

재밌었습니다
이터널스라는 존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도 표현해주고 서로의 관계도 보여주고 액션도 좋았어요

Bastille    친구신청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저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블위 < 샹치 < 이터널스 순이네요 올 해 영화...

아레아레    친구신청

저도 완전 기대를 접고 봤는데.
감독성향인지 감수성을 자극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액션도 나름 좋았고 만족스러운 마블영화였습니다.
여주인공하고 남주인공하고 갈등하는게.. 너무 슬프기도하고.
아! 마동석하고 안젤리나도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카르레시틴    친구신청

호불호가 엄청나네요
그럼 저는 100% 재미있겟네요 ㅋ

🍀봉봉🍀    친구신청

요즘 영화보다 보면 진행중에 엥? 저게 저렇게 된다고??? 하는 부분이 많은 영화가 꽤 있는데.
간만에 그런 찜찜함 없이 영화 봤네요. 블위는 요즘 시대에 비밀 공중요새? 페로몬으로 세뇌???
샹치는 아버지가 양조위고 엄마가 저리 미인인데 왜 샹치는... 그리고 갑분 디워 -_-;;
하루 배우고 활 개잘쏘네 우왕~ 뭐 이런게 다들 조금씩 있었는데 그런거 없이 잼나게 봤습니다.
반전 카드도 잼났구요.

🍀봉봉🍀    친구신청

정작 LGBT는 굳이 저랬어야 했나 싶기는 했는데 뭐. 그닥 신경은 안 쓰이더군요.
현재페이지1 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