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신경쓸 필요있나요. 사람이 아닌가부다- 생각하고 넘겨야죠. 아마 페이커 선수도 알고 있을 거예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기에 그들이 욕을 하는 건 아니라는 걸. 어쩌면 페이커가 대단한 것은 그 실력을 떠나 그런 존재들로부터 끊임없이 공격당하면서도 롱런을 하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들은 빠가 까를 만들었다며 자신들을 이쪽이 만들었다고 하죠. 이쪽은 까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빠가 더 필요하다고 하고. 즉 빠와 까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기에 그냥 무시하고 제 갈길을 갈 수 밖에요.
기주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기도 하고 원래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나
취하려고 마시는 사람들에겐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못 받는게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