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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SV:GZ] MGS:GZ 코나미스타일 초회판 오픈케이스 (4) 2014/03/24 PM 05:20

말도 많고 탈도많은 그라운드 제로즈, 코나미스타일판으로 주문해서 오늘 받았네요(나는 호구다!!). 스마트폰 거치대인 테이프곽은 아이폰5 거치시 좌우길이가 많이 안남네요. 4 크기면 너무 딱 맞아서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녁에 나갈 일이 있는데 시간이 두시간 정도 남아서, '엔딩보고 갈까?ㅋㅋㅋㅋㅋ'했는데 일단 갔다와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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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leejh    친구신청

이게 겨우 데모에 불과하다니.. 그것도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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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비한글!

우레탄발톱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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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SV:GZ] MGSV: GZ의 최종 메타스코어는? (6) 2014/03/18 PM 11:56

MGSV:GZ는 코지마 히데오의 메타스코어 최저점을 찍을까?



엊그제부터 그라운드 제로즈의 리뷰와 평점이 등록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6개의 평점이 등록된 현재, 메타스코어 75점을 찍고 있습니다. 다만 메타스코어에 포함되지 않는 리뷰에서는 별 한개 등등 아주 낮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유저 정보게시판에 올라온 리뷰 번역에서도 드러납니다만, 낮은 점수의 평점을 매긴 리뷰에서도 1) 게임 플레이의 전략성, 스토리(내러티브)의 강렬함, 그래픽의 표현 등 게임 자체의 퀄리티는 좋다는 호평하고 있습니다. 물론 높은 점수를 매긴 리뷰라 하더라도 2)짧은 클리어타임(또는 플레이타임)으로 대표되는 볼륨의 부족함이, 무료 데모 또는 TPP합본으로 제공되어야 할 컨텐츠를 무리하게 판매용으로 출시한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점수가 크게 갈리는 원인은 GZ의 평가에 두 가지 요점 중 어느 것에 무게를 두느냐에 대한 차이겠지요. 높은 점수야 뭐 그렇다 쳐도 유저 스코어(5.0/10)와 여러 리뷰에서 보이는 바로는 GZ의 출시에 대해 부정적인, 또는 적대적인-_-;; 반응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또한 여러 리뷰에서 '맛은 있지만 너무 적은 음식(전채)'라는 표현도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고, 아마 이번 GZ에 가장 적절한 비유로 보이는군요.


GZ의 선행발매가 코나미 또는 코지마 프로덕션 내부에서 어떠한 의사결정을 거쳐 이루어진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인터뷰에서도 '마케팅 부서에서의 권유로' 마케팅 상의 선택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나 그걸 부정하는 인터뷰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코지마 입장에서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였는지 발매 전부터 반복적으로 볼륨이 크지 않다는 점을 숨기지 않고('영화로 치면 오프닝 크레딧 정도' 등등),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친 듯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면돌파가 게이머들의 반대 정서를 무마하지는 못하고, 오히려 과도한 미디어 노출이나 이벤트로 게이머들의 반감이 오히려 증폭되는 현상을 부르고 있다는 게 문제겠지요. 그런 행동의 결과로 GZ가 예상 이하의 성과를 보이는 경우 코나미나 코지프로 쪽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 지도 향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코지마 히데오가 프로듀싱한 게임들중에 메타스코어가 가장 낮은 게임은 포터블 옵스+로 65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지마가 프로듀싱을 맡은(감독은 아님) 본편 포터블 옵스는 87점이었으나, 플러스판 자체가 싱글을 빼버린 네트워크 강화판이기에 이해가 가는 점수입니다. 프로듀싱만 맡은 휴대기용 작품의 네트워크판이, 프롤로그라고는 하나 정식 넘버링, 감독을 맡은 작품과 10점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고 있습니다. 호평받는 부분으로 미루어 본편인 팬텀 페인은 기대하던 작품이 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프롤로그는 코지마의 메타스코어 최저점을 찍는 굴욕을 당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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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jun    친구신청

만원 정도로 내고 한정판도 사만원 이하로 냈다면 좀 나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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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계산이 안맞았으니 이렇게 된 거겠죠...;

딥다크매력    친구신청

다른 게임도 아니고 메기솔처럼 팬도 많은 게임이라 배신감도 더 커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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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잊혀질 일도 아니니 향후 처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파티클 폭풍    친구신청

차라리 주요기지를 두개 넣고 중간에 공간을 넣어서 다운로드게임 정도로 돌아다니거나 이것저것 요소로 플탐만 20시간 대로 나오고 가격은 2만원이었으면 정말 찬사받아도 될만했는데 공개된 걸 보니 정말 프롤로그 떼어서 낸 수준이라 욕먹을 만하더군요.
많이 아쉽지만 그만큼 본편에 투자한 거리고 생각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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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얼리 액세스를 위해 추가금을 낸 셈 치는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MGSV:GZ] MGSV GZ 일판? 영판? (9) 2014/03/14 PM 05:04

저는 일판 예약했습니다. 정발 예판 때까지 기다리긴 했는데 영 행태도 맘에 안들고..-_- 아마존에서 예약하면 더 싼데 저놈의 테이프곽에 홀려서 코나미스타일로 갔네요ㅋㅋㅋ 이래서 빠돌이는 안됨

처음 MGS 접한게 3때부터고 일어가 쫌 돼서 일어판만 계속 사긴 했는데 요번엔 고민좀 했습니다. 키퍼 서덜랜드 스네이크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헤이터씨가 할때는 영판/일판 스네이크의 음성의 느낌차가 커서 각 더빙에 대해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번엔 그 격차가 줄어든 듯 합니다. 그리고 키퍼 서덜랜드 캐스팅 이유가 대사의 비중을 줄이고 연기의 비중을 늘린다는 목적도 있었던 만큼, 일판은 철저하게 '더빙판'이 된다는 말이죠. 게다가 일판은 심의문제로 삭제장면이 있다고 해서 정말 고민 많이 했네요. 그래도 익숙한 쪽으로 하는게 좀 더 몰입이 될 것 같아서 일판으로 먼저 하고, 영문판도 일어 자막이 지원된다고 하니 추후에 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MGSV 영판/일판 어느 쪽 더빙을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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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cious    친구신청

메기솔은 닥치고 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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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영음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ㅎㅎ

시원한동치미    친구신청

한글화가 됐으면 어디라도 좋았는데 안되어서 그나마 알아들을 수 있는 일음이요 ㅋㅋ

BOXHOUND    친구신청

저와 같은 이유시네요. 한글화ㅠㅠ

Solid™    친구신청

저도 다른건 일음이든 영음이든 별로신경안쓰는데 메기솔은 일음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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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S가 영판 일판 돌아가면서 나오고, 같이 나오고 하다보니 다른 게임에 비해 음성의 선호도가 생기는 듯도 합니다.

범과 같이    친구신청

저는 오오츠카 아키오씨의 목소리를 너무나 좋아라 하는데
서양 캐릭터가 동양의 일본어로 말을 하고 있으니 어느 순간 괴리감이 확 들더군요;
하지만 전 국내 더빙영화도 좋아하는데.... 확실히 한국어 이전에 '우리말'이기에 이건 다른것 같아요.

그리고 메탈 기어 라이징때나 이번 그라운드 제로즈나
캐릭터들의 입모양은 전부 영어음성에 맞춰져 있죠. 일본어는 입모양과 맞지 않아요.
메탈 기어 라이징도 사실 영어음성만 만들생각이었는데 팬들의 요청에 의해 일음 더빙을 추가로 했다는 글도 보았고..

이러한 사실을 볼때 코지마는 영어음성이 오리지널이기를 원하는것 같아요.

데이비드 헤이터의 그릉 그릉 오바하면서 억지로 쇳소리내는게 상당히 싫었는데
이번 키퍼 서덜랜드로 그 단점도 보완되었고 게다가 무삭제이므로 이번엔 주저없이 영문판입니다 ㅡㅡb ㅋ

그런데 사진에 저거 실제 테이프가 아니라
겉 표지만 테이프 이미지 인쇄된거고 안의 내용물은 그냥 메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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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지는 덤이고 주 용도인 테이프 곽이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ㅋㅋ 저도 일판 트레일러를 보고 '잉? 이런 느낌이었나?'했던 부분이 있네요. 일단 GZ를 해보고 또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범과 같이    친구신청

아 폰 거치대군요 ㅋ 그런데 저런 구조면 화면 아래를 가리지 않나요?;
암튼 특전이 그리 좋은건 아닌데 그래도 메기솔팬이라 좋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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