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러브천경권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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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다시 보고 있는데 (13) 2023/07/09 AM 09:42

1편 이후 작품 중에서


저는 미임파3가 진짜 재미있네요


몰입감이 제일 어마어마했던 작품 같음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한시도 쉴새없는 긴장감 있는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악역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님


진짜 미임파 시리즈 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를 비교해봐도 정말 역대급 악역같음


(이걸 극장에서 봤어야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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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ㄴㄴ    친구신청

3편 진짜 잘만듬 난 3편이 젤 재밋었음

그 감독이 스타트렉도 오지게 뽑고 스타워즈는 오지게 조져놨음

glossy    친구신청

스타워즈 조진건 쌍제이가 아니야

glossy    친구신청

영화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영화가 미션3
필립시모어호프먼 진짜 최고 배우인데 너무 빨리 감

팩트로좀맞자    친구신청

그래서 토끼발은 뭐죠? ㅎㅎㅎ

공허의 노제♥    친구신청

핵폭탄

종이[賢]    친구신청

저도 3편을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공허의 노제♥    친구신청

필립시뭐호프만과 호아킨피닉스랑
초딩처럼 치고박고 싸우는 영화도 웃기더군요 ㅋㅋ
무슨 시트콤 에서 나올만한

D.O.T    친구신청

저도 미션3로 입문해서 그런지

미션3가 제일 재밌었음 처음부터 박진감이 넘침

전뇌전기    친구신청

3편은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렌즈 플레어가 정말 정신 사납게 만듦

Queengidora    친구신청

다들 이상하네, 오우삼이 만든 거 최악이었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2편이었네요;;
3편 토끼발은 시리즈 중 최고였죠

링크온    친구신청

3편 영화관에서 봤던 게 기억나네요. 앞부분 임팩트가 최고였죠

神算    친구신청

결말은 약간.. 굳이 왜 거기 나타나서? 싶긴 하지만요.

v해골기사v    친구신청

저도 3편이랑 고스트프로토콜 잼나게 봤습니다
[이야기.] 제기준에선 괜찮았던 영화 몇가지 (0) 2023/07/01 PM 04:38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괜찮았던 영화 추천해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 좋았던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들 보시고 내 취향은 아닌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저는 아래의 영화 모두 구글 영화에서 구매했습니다


1. 디어 프랭키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로 마음 따뜻해지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따뜻한 감성의 영화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보고나서 여운이 상당합니다


저한테 있어서는 참 좋은 영화라 앞으로 수십번은 더 보게 될 것 같은 영화.



2. 청바지 돌려입기(2편까지 있읍니다)


사실 아름다운 그리스 배경의 영화를 찾다가 알게된 영화입니다


여성들의 우정을 다룬 영화인데 자뭇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 기준으로 볼 땐 좀 아니다 싶은 설정도 있긴한데


나온지 오래된 영화이므로 참고하시길



3. 윔피 키드


디즈니 플러스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짜 제 개그코드랑 너무 맞아서 계속 웃으면서 봤던 영화입니다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영화라서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완전 제취향의 영화라서 3편까지 구매를 했습니다.


윔피키드 가족 여행의 법칙이라는 영화는 주인공이 바뀌어


저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윔피키드 1 - 윔피키드 2 - 윔피키드 3 - 윔피키드 가족 여행의 법칙(주인공이 바뀜)


이 순서대로 나왔습니다.


개그코드만 맞는다면 진짜 웃기는 영화고


개그코드 안맞으면 무표정 유치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영화


위 영화 모두 제 기준으로 괜찮았던 영화라


취향에 안 맞으실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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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 배우가 살아 있었다면... (5) 2023/07/01 PM 03:40

난 리버 피닉스라는 배우를 참 좋아한다


예전에는 이 배우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유명했었지만


요새 사람들은 잘 모를수도 있을듯하다


(인디아나 존스 소년시절 역을 맡은 배우이자 키아누 리브스의 절친이며, 


조커에서 명연기를 펼친 호아킨 피닉스의 친형이다)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공존하고 어딘가 쓸쓸함마저


느껴지는 이 배우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그의 영화를 볼 때마다 이 배우가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쳤을까....


참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 배우 작품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단연코 허공에의 질주라는 영화이다


그외에도 스탠바이 미, 아이다호도 있고...


언제까지나 나한테 가장 멋있고 매력적인 배우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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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인데낯가리는츄푸덕남편놈세끼    친구신청

저도 비슷한 이유로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비주얼적으로도 가장 완벽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살아있었다면 디카프리오는 리버 피닉스의
하위호환 취급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

석파러브천경권    친구신청

저랑 비슷한 이유로 좋아하셨군요. 공감 감사합니다
저도 비주얼적으로 가장 완벽한 배우라고 생각해요.
언제봐도 너무나 멋있습니다....

등대인간    친구신청

아.. 아직 살아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저도 가끔 생각해 봅니다.
리버피닉스 잡지기사 모아 둔 것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요.
사망 소식에 너무 슬펐는데 ㅠㅠ 벌써 세월이 엄청 나게 흘렀네요.

석파러브천경권    친구신청

리버피닉스 잡지기사 스크랩을 모아두셨다니...
정말로 소중한 보물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리버피닉스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팬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리버피닉스가 더 그리워지네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SEMPER72    친구신청

호아킨이 이미 다 넘어선 느낌이라..
[이야기.] 저 어린시절 정말 장난꾸러기였습니다. (6) 2023/06/30 AM 09:54

장난꾸러기고 사람 웃기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근데 그 시절 그런 저한테 참 따뜻하게 대해준 형들이 있었습니다


슈퍼패미컴도 그 형들 덕분에 처음해보고


농구도 그 형들 덕분에 처음 배웠습니다


솔직히 제가 어릴 때 호기심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아서 형들을 귀찮게 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그 당시 형들은 친절하게 하나하나씩 세상에 대해 알려줬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때 그 형들이 저에게 참 따뜻하게 대해줬던게


정신적으로 좋은 토양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런 따뜻한 보살핌을 받다보니 저도 무의식적으로 그런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고요.


그래서 그 형들이 저에게 따뜻하게 대해줬던 것처럼


저 또한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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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breaker    친구신청

사회가 병들수록 그 여파가 아이들한테 제일 먼저 미치게되는게 안타까워요.

석파러브천경권    친구신청

정말로 그렇습니다. 사회적 약자부터 영향을 미치죠. 다만 그런 사회에 개개인의 노력이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지라도, 포기하지말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opite    친구신청

좋은 글입니다. 추천이 없네요

석파러브천경권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소년 날다    친구신청

그러려면 일단 바깥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형이든 동네 삼촌이든 누군가를 접촉한다는 게 낯설지 않은 환경이 아니기에 그것이 단순한 즐거움이든 뭐든 무언가를 배우기 앞서 경계심부터 가득차니 다른 게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게 아닌가 싶어요.

말씀하신대로 사람들을 접하면서 배우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지금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기에 잘못되는 부분도 있다고 보구요. 혼자서 노는 것. 특히 지금은 게임 그리고 인터넷 밖에 친구가 없기에 타인을 대하는 법에 대해서는 유치원생보다도 못한 청소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대로 자라서 대학생이 되어서도 '철부지'라는 이름으로도 봐줄 수 없는 저급한 인간들이 만들어졌고 말이죠.

당장에 애들이 보고 자라는 게 유튜브에 댓글놀이 그리고 거기에서 비롯된 사이버 불링(집단조롱)이니,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난다는 게 사실은 기적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물론 세상의 모든 것을 놀이로만 배우는 것은 아니고, 유튜브나 인터넷이 배움의 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기에 그것만이 아이들이 비뚤어지는 요인이고,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말씀하신 '정신적 토양'이란 것이 교감을 통해 이룩되고 하나씩 쌓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에 자신의 못남을 드러내는 것에 부끄러움을 모르고 주저함이 없는 아이들이 과거보다는 많아지지 않았나 가끔씩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당장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지금, 과연 마음처럼 될까- 걱정도 해보지만, 주인장님의 말씀처럼 저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 어른으로서 믿을 수 있는 사람, 적어도 세상이 즐거울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어봅니다.

석파러브천경권    친구신청

소년님의 글을 읽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좋은 말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꾸벅)
[이야기.] 추리소설. (5) 2023/06/29 PM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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