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Pooq에 있었으니 웨이브에 있을거같기도하네요.
제목이 삼국연의 였던가 그럴겁니다. 대단한 드라마였지요.
우리말 더빙으로 MBC에서 해줬던 기억이납니다.
명장면이 많아요.
조운은 배우가 두번은 바뀔겁니다. 방통 노숙도 중간에 막 바뀌고
검은수염기른 기령으로 나왔던 장수가 흰수염달고 황충으로 나오고
제갈량이 주유 장례식장에 돼지인지 나귀인지 비슷한 인형을 부조로 가져오고
남만정벌때 제갈량이 만든 화염방사차에 진짜 멧돼지들이 불타며 달리는 장면을 보실수있습니다.
남만정벌때 마대의 부대가 더위를 해소하려고 계곡물에서 목욕하는 장면은 압권이죠.
X알에 검은털이 숭숭한 남정네들의 올누드를 감상하실수있습니다.
화살이 비오듯 쏟아질때는 정말 화살을 퍼부어서
화살더미에 정신못차리는 맹달을 보실수있으며,
하후연이 황충에게 죽을때는 노골적으로 찢어진 하후연 인형이 등장합니다.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명장면들이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직접 발견해보세요.
이 드라마에서 하나 제대로 건질게있다면 제갈량역의 배우가 몹시 출중하다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