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부는데

바람조차 뜨거웡 ㅜ ㅠ 

몸에 열이 많아서 머리도 지끈지끈 아플지경;

올 들어 처음으로 에어컨을 가동했네요;

물론 그전에 몇번정도 제습기능을 사용하긴 했지만

- ㅂ  -  끈적~허니

엄청 덥네요;

어젠 밤에 열대야도 있어서  기온은 높지않은데

바람한점 없더군요;;;  

더위 많이 타는터라 헬스장도 통 못가고있네요 ㅜ ㅠ

오류가 난건지 

아침에 자고있는데 현관문 비번 누르는 소리가 났음;;

순간 비번을 알고있는 누나가 아침부터 들린건가? 싶었는데

여러번 누르며 열려고 시도하는듯해 보이는 소리가 들렸음;

띠 띠 띠띠..  

일반적인 도어락이 아니라서..  비밀번호가 온전히 맞질않으면 구동계가 없어서 

문이 열리지 않는 형태임에도.. 자꾸 시도;;

그러다가 경고음이 발생! 

부들부들....  존나 심장 쫄깃;

근데.. 오류가 났던 부분인건지   확인하러 갔는데 현관문이 살짝 열려있었듬..

문을 열어서 누가있나? 확인해야되는 부분인데

솔직히 졸라 쫄렸음 ㅜ ㅠ

결과적으로  바람이 너무 많이불어서 현관문이 덜그덕거리면서 도어락의 접지부분에 

오류가 발생한것이라 생각되어짐;  (경고음과 오류, 혹은 배터리에 따른 사운드가 전혀 다름;)

역시 귀신나부랭이보다 사람이라 의심되는 순간 더 무서움 ㅜ ㅠ

식감때문에라도 매년 오징어철이면 생물오징어 찾아먹는 편인데;

요즘 한마리에 7-8천원이네요;

얼마전엔 9천원까지도 했다는데.... 이건뭐..

예전에 만원이면 한접시 듬뿍이라 술안주로 좋았는데 

해수의 온도가 변해서 오징어 사는곳이나 이동경로가 너무 변한게 문제인건지..

중궈놈들이 싹쓸이 해서 문제인건지

내 오징어  ㅠ ㅠ

4마리에 3만원에 썰어와서 먹었네요 ㅠ ㅜ

그냥 그날따라 곱창이 땡겨서 갔는데

줄이 엄청길어서...  한참을 기다렸네요;

화사가 나혼자산다에서 먹은 그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바쁜건 알겠는데.. 음식이 늦게 나오는건 둘째고 

곱창에 곱이 없다시피해서... 한우곱창인데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좀 실망했는데

또 추가로 매운양념치즈곱창 이란걸 1인분에 16000원이나 하는걸 시켰습니다;

완전 치즈범벅으로 나왔는데... 안에 곱창이 손톱만한거 몇개들어있고 말더군요..

와 이집 금방 망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알바들이며, 사장도  바쁘기만 해선지

얼굴에 짜증이 가득...  웃는 낯으로 못 나오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