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방구1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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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담소] 오늘 날씨 미쳤네요... (14) 2018/01/23 AM 08:37

부산도 오늘 꽤 추운데

 

하필 판교에 볼 일 있어서...

항상 서울 경기권에 볼 일 보러 갈 때 마다

날씨가 유독 추워져서 곤욕을 치르네요.

오늘 뉴스 보니까 윗쪽 지방은 지옥이던데...

 

2주 전에도 일하러 서울 갔었는데 뭣도 모르고

평소 부산에서 입던 것 처럼

폴라 니트에 코트 한 벌 걸치고 올라갔다가 식겁하고

오늘은 중무장하고 집을 나섭니다...

 

여러 분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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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트    친구신청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날씨죠 ㅠㅠ 이번주 내내 춥다니
감기 조심하세요

까방구1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ㅠ 그루트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La miradim    친구신청

그러고보니 요즘은 춥지도 않은 나라에서 등산패딩 과하단 소리가 안 들려요.
그런 걸 입고 다니는 게 타당한 온도가 된 거죠.

까방구1    친구신청

그래서 제가 입었습니다

까방구1    친구신청

ㅠㅠ

엑플박스    친구신청

차라리 추운게 좋아요..미세먼지도 없고 맘껏 숨쉴수 있네요.^^

까방구1    친구신청

공기가 쾌적한 느낌은 확실히 들어요!

『라이언』    친구신청

기온 내려가니 미세먼지 확떨어지네요...

까방구1    친구신청

근데 추워서 창문은 못여는 것이 함정

캡틴패럴    친구신청

창문을 항문 이라고 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레료마    친구신청

시동걸려고 아침에 차문을 열었더니 얼어서 안열림 ㅠㅠ

개나소나가치타    친구신청

지옥이란 표현까진 아닌듯..
공기 깨끗해젓고
날씨 맑고..

그카지마    친구신청

tbs서울쪽 라디오 듣고 엄청 춥다(영하11도 더추워졌다 영하14도)해서 미친듯이 춥다해서
바지 3겹입고 두꺼운 보딩용이라고 하는 점퍼 입고 나왔는데
여긴 영하 4도네요 ㅎ..

BundlePackage    친구신청

판교 바람이 유독 더 많이 불어서 체감은 더 추워요 ㅠㅠ
[적절한 담소] 갑자기 고민거리가 생겼네요.. (4) 2017/08/28 PM 06:06

취업 or 창업 동아리 활동으로 고민입니다...

 

창업 동아리-

 

학교에서 팀을 모아서 게임 개발하는 창업동아리 하면서 여러 지원사업이나 공모전에서 상을 받는 등

성과를 이뤘습니다. 지금도 무난하게 진행 중이고, 또 지금 정말 최대 규모의 지원사업에 참여해서

계속 성과 중인데 12월 까지 활동하는 지원 사업 공모전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출품한 게임을 아예

완성해서 출시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나중에 꼭 창업까지 하지 않더라도 이 이력들과 함께 개인 포트폴리오를

모아서 자소서 내용을 더 멋지게 꾸미고 더더더 큰 개발사 취업에 도전해 볼 수도 있는 일 입니다.

 

고민은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취업-

 

오늘 교수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저랑 면접을 원하는 회사가 있는데 가봐라고..

중소기업이지만 먼저 그 회사에 취업해 있는 제 동기 말로는 연봉도 괜찮은 편이고

그래픽도 대우가 좋고 칼퇴근에 정말 다닐 맛 난답니다. 다만...워낙 기술적으로 기초적인

수준으로도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개발사라 기술 향상과 향후 게임업계 이직에 도움이 크게

될 것 같지는 않다네요(게임 개발사가 아닌 기능성 콘텐츠를 만드는 개발사랍니다.)  

 

저희 창업팀은 정말 나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래픽이지만 사업 계획서 작성, 시장조사, 수익 창출 관련 계획 및 분석, 그리고 대중들

앞에서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도 어느정도 잘 해내는 편이라 항상 관련 공모전이나 지원사업에서 

호평을 받으며 입상을 해냈어요. 시제품이라 할 수 있는 개발중인 VR게임도 나름 가능성 있어 보인다고 목표 고객과

대회 상호평가에서 호평을 받았기에 계속 만들어 내어 완성하고픈 싶은 욕심이 아주 납니다.

이때까지 창업팀에서 팀장인 제가 제일 고생했는데 갑자가 손 놓고 떠나는 게 억울하고

아쉬운 점도 정말 크기도 하구요..


갑자기 찾아온 이른 취업의 기회가 고민하게 만듭니다.

물론 무조건 붙으리란 보장도 없지만..저희 집 안 형편이 많이 나쁘거든요.

졸업도 전에 찾아온 꾸준한 수익을 얻을 취업의 기회,

 

잘 풀리고 있는 창업 동아리와 그 사업 아이템이 만들어 낸, 그리고 만들어 낼 성과와 앞으로의 가능성..

 

그 사이에서 고민이 깊이 됩니다..

개발사가 게임 쪽이면 고민이 좀 덜했을텐데

게임과는 무관한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라니 더 그렇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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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ks    친구신청

나이 들고 책임질게 많으면 돈이 있어야 하고싶은걸 합니다.
돈걱정 조금이라도 덜할때 하고싶은일 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다만 개인적으로 VR 게임은 아직 시기 상조가 아닌가 싶구요.
창업 동아리에서 잘 되더라도 소비자와의 대면은 완전히 다릅니다.
국내 창업동아리 심사는 정부 주도의 사업이나 시장이 안정 형성된 곳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제품만을 밀어줍니다. VR은 정부 주도하의 사업이기때문에 어드벤테이지를 받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례로 VR 게임 성공 여부를 조사해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까방구1    친구신청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 완전히 여문 시장이 아니라고 저희도 자체 판단하고 있습니다.
VR게임 성공 사례도 찾아보고, 그런 게임들과 궤를 같이 하면서도 저희만의 차별적인 개성을
갖추기 위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mmmmm    친구신청

Ginaks님 말처럼 VR 게임 시장 자체에 대해서는 저도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만
나이 들고 직장 생기고 하면 도전 자체도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가지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VR 게임시장과는 별개로 현재는 정부 주도로 VR에 투자는 어느정도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 VR관련 퍼블리싱 및 기타 사업을 하는 회사도 여럿 있는 형편이고요.
실질적인 프로덕트에 대한 사업성 측면에서는 기회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현재의 창업 동아리를 일종의 스타트업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작은 사업으로 생각하신다면 타이밍 측면에서 기회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만약 금전적으로 너무 무리가 아니라면 현재의 창업팀으로 우선 도전을 해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까방구1    친구신청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적절한 담소] 택시 운전사 보고 왔네요.(스포) (3) 2017/08/10 AM 01:02
여친이랑 눈물, 콧물 다 빼면서 극장을 나섰으나

그럼에도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여자친구 말로는 감독이 영화에 오락적인 요소가

꼭 들어가야 한다는 강박을 느낀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저도 그 생각에 동의했고 그 장면은 바로 많이들 지적하신

후반의 택시 추격신과 광주 택시 기사들의 호위...

물론 재미도 있고, 긴박감도 있었지만

좀 김 빠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요?

 

정말 아주아주 맛있고 몸에 좋은 국을 잘 우려내고 있다가

마지막에 필요 없는 건더기를 더 넣은, 조미료를 더 친 느낌...

 

그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정말 감동적인 영화였다는 소감입니다.

직전에 군함도를 봐서 그런지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네요...

택시 운전사의 오락 요소라 해봐야 군함도에 비교하면 양반 오브 양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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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HCAT    친구신청

택시 카체이싱을 두고 감독도 고민하다가 소시민들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걸 보여주기위해서 넣었다는데.
꼭 유해진을 비롯한 다른 택시기사들이 도와주는걸 넣을려면
뜬금없이 산길에서 튀어나오는 택시기사의 레이싱을 넣을게 아니라
광주 도심시내를 빠져나가는데 3차선 도로와 인도등을 택시기사들이 택시로 바리케이트가 되어 주면서 공안에게 붙잡히거나 사고를 당하는 정도만 해도 되었을것 같은 아쉬움이 있죠..

Hi1211XD    친구신청

오락요소를 넣지 않았다면, 지루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 였습니다.
마지막 택시 호위가 없었다면 눈물을 흘리지 않고 나왔을 거예요.

그래서 전 이번 주 금요일날에 또 보러 갑니다.
그러면 3번 째 관람이구요.

키쿄    친구신청

기대를 너무해서 그냥그랬네요 보는내내 문어욕을 하긴했지만
[적절한 담소] 민주당 김광진 의원 근황이 궁금하네요? (11) 2017/07/05 AM 06:52

예전부터 인상적이고 호감 가는 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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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의 온상 군대를 포함해서, 웹툰 작가들까지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점들을

발의도 많이 하고 참 바쁘게 뛰어다닌 분이었는데, 새누리랑

치고받을 때도 참 논리정연하게 잘해주신 분인데

 

요즘 미디어에 영 노출을 안하시는군요?

제 군복무 시절 노르망디의 물맛을 느끼게 해주던 클래식 수통이

새 걸로 바뀐 게 이 분 덕분이라는 말을 그 때 당시 중대장님이

해주셔서 헉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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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77    친구신청

XSFM 이라는 팟캐스트에 나오고 계세요.

청오리    친구신청

지금 백수셔서...
'전' 의원이라

안아줘🐫    친구신청

간간히 보이긴하시던데 아무래도 메인뉴스거리는 없으셔서..

공허의 윤미래♡    친구신청

최근에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싫다(XSFM)에 나오셔서 현재 군문제에 관한 내용을 3주간 이야기 하셨어요. 지난주까지 ㅎ

단신슴규    친구신청

지금은 백수에요

키로즈    친구신청

이용주 지역구 노리고 있죠

DECO*27    친구신청

얼마전 득남하신 걸로 압니다.

Mr X    친구신청

이분 군복 소매걷는거 허용해주셨고, 예비군 돈 올려주셨고, 싸지방 무료로 전환해주셨고 등등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경선에서 떨어짐 ㅋ

흉켈    친구신청

경선이 순천이였던데 그 이정현이 뽑혔던.... ㅠㅠ

Lifeisbeaten    친구신청

보궐 선거 노리시겠죠. 지역단체장 선거도 있고.
젊은 층에 인기가 있는 편이라 젊은 층이 많은 선거구중에 하나에 전략공천 당할 확율이 높다고 봅니다.

사시미의기사    친구신청

JTBC 두시반 뉴스현장에 패널로 자주(?) 나옵니다.
[적절한 담소] 누나 쥐어박고 싶어서 미치겠네요. (1) 2017/06/17 AM 05:00

진짜 패고싶다.

생기다 만 얼굴로 도도하고 까칠하기는 하늘을 찌르고,

어릴때 그렇게 때리고 못살게 굴었으면서 둘 다 성년이

된 지금도 잡심부름 못시켜서 안달이 나있고

 

진짜 누가 좀 대신 패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부들부들하게

되는데 또 누나 좀 소개시켜 달라는 친구놈한테는 감히 무슨 망언이냐고 

욕하게 되고

 

친구새키는 또 병,신같이 쪼개면서 그동안 지가 여친들 잘 사귀어 온 거 보면

알겠지만 또 지가 만나보면 매력이 있다고 헤헤헤헤 거리는데

니 이때까지 만난 여친들도 그동안은 니가 만나고 있으니까

미안해서 말은 안했다만 하나같이 중년 남자배우 닮았었다. 

제일 최근에 헤어진 걔는 김성균 닮았었다 했다가 술자리에서 서로 멱살 잡고 싸우고 끝엔 노래방 가서 같이

수프림 팀 노래 부르고 좋게 헤어졌는데 톡으로 "진짜 안해줄거야?"

이래서 다시 싸우고

 

 원래 누나라는 존재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사람 스트레스 받게 하는건지 

아오 진짜 오늘도 누나 때문에 짜증나서 잠도 안오네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빡치는게 친구 놈은 감히 어딜 들이대는 건지 

아오 이런걸로 빡치는 제 자신도 어이없고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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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거    친구신청

누나는 욕하는 글인줄 알았는데 그냥 흔한 남매 이야기고
신명나게 친구님을 까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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