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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담소] 몸이 여기저기 고장이 많이 난다.. (2) 2019/04/23 AM 08:28

사고로 팔을 다쳐서
54바늘을 꿰맸다.

새벽에 급하게 찾은 응급실에선

의료보험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갑에서 빠져나가는 돈으로

깊게 체감했다...

그러고 2주 후.
갑자기 허리가 끊어질 거 같이 아파서
또 병원에 갔다. 무리해서 탈이 난 건데
척추분리증도 있단다.

그게 뭐냐고 여쭤보니
이거저거 설명해 주시면서
그냥 남들보다 허리를 더 조심해야 한단다.

그게 뭔 말이냐. 유도하면서 100kg가까이 되는 애들도

잘만 패대기 쳤는데 멀쩡했었다고 말씀 드리니 앞으로는

그냥 패대기 치는 운동은 하지 말란다.

아오 우울하다 ㅠ

마지막엔 척추분리증이 좀 심한 케이스란 것만 알아두시라더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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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친데는 없는데 몸으로 노동하는거라 고장이 슬슬....ㅠ 죽을맛이네요 한달에 4번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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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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