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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담소] 조별 과제 개빡치네ㅋㅋㅋㅋㅋㅋ (1)
2012/04/30 AM 02:42 |
게임 기획하는 과제인데 이번 주말 내에 만나서
얘기 나누자고 애들한테 카톡 보냄.
횡설수설 애들이 안된다며 월요일 공강때 얘기하자 함....검사가 화요일이다 새키들아.
지금 저 혼자서 막연하게 갖고있던 아이디어 다 쥐어 짜내서 게임 기획중....
옘병 새키들....
조원 이름 적는 네 칸에다 내 이름 다 채워넣을 겁니다.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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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담소] 노트북 추천좀 해주십시오~ (2)
2012/04/24 PM 09:02 |
100만원 이하로 해결되는 가성비 괜찮은 노트 북 추천해주세용~^^
순수 학습용으로 사용할 건데요.
자잘하게 외출 할 일이 많은데 공부하고 있는 게 대체적으로 컴퓨터의 손을 많이 빌리는 쪽이라
노트북을 하나 구할 생각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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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담소] 간혹 느끼게 되는 루리웹의 이중성 (11)
2012/03/13 PM 03:42 |
키에 관한 게시물에 댓글을 보자면
많은 사람들이 졸라 키 가지고 뭐라 하지 말라면서 민감하게 반응함.
근데 태양이나 메시, 이번에 핸더슨이랑 붙었던 에드가...
댓글 보니까 키 가지고 놀리는 사람들 많더군요;;
전자의 사람들은 A,
후자는 B 인가...아니면 루리웹의 이중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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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담소] 힛갤에 돌아온 노병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네요. (4)
2012/02/15 PM 11:41 |
다른 경우긴 한데...제가 지금은 부산 살고 예전엔 김해 살았거든요. 제가 신나게 타대던 자전거가 있었는데
제가 조심성이 없어서 참 많이 자빠졌는데 결국 자전거가 램프도 깨지고 꼬라지가 말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신나게 탔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사를 가게 되고,
이삿날 짐들을 싣는데 트럭이 세대나 왔는데도 짐이 너무 많아서
자전거까지 끼울 여유가 없는겁니다.
다 망가진 자전거 그냥 버리고 새거 사자고 아버지가 자전거를 뺏어들었고
저를 급하게 차에 태우셨죠.
할머니가 그 자전거를 또 아버지께 달라시면서 당신이 처리할테니
어여 가라고 하셨습니다.
(김해 살 때도 할머니는 따로 지내셨습니다.)
그렇게 온가족이 차에 타고 저는 할머니 손에 기대어진 모습을 보는 걸 마지막으로
자전거와 작별했죠.
그렇게 7년이 지나서 올 설에 김해에 갔을때.
집에서 할머니랑 사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밖에서
사람들 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사촌 동생이 요란스럽게 오는데 눈에 익은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겁니다.
제가 7년전에 버린 제 자전거더군요?!
할머니께서 수리를 맡기셨다가 사촌동생을 주셨던 겁니다.
할머니 생각엔 내 손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인데 버리긴 그렇고
고녀석에게 주셨단 겁니다.
진짜 기분 묘하대요....
마당 앞에 세워진 그 자전거를 한참 쳐다봤어요.
쓸어도 보고, 타보기도 하고....
동생녀석이 조심스럽게 다뤄준 덕인지
고치고서도 7년이 지났는데 상태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애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물면 그 게시물의 할아버지는 어떤 느낌이실지
짐작이 안되네요.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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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담소] 노스패딩에 목숨 건 놈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9)
2011/12/28 PM 07:38 |
저는 마트에서 주워 온
무명 브랜드 25000원짜리 후드점퍼랑 아시스 15만원짜리 슬림패딩
3년전부터 애착하는데
학교에 입고 가도 딱히 무시 받는 거 없고
점퍼같은 경우는 친구들이 예쁘다. 얼마냐
물어보고 제가 가격 말해주면
전부 다 놀라면서 아직도 팔고있을까?
하면서 물어보고 그랬거든요.
노스패딩같은 경우는 진짜 좀 나쁜 쪽으로 힘쓰는 놈들 아닌
약간 찐따끼 있는 애들이 입고 오면 하교때까지
삐리한 애들한테 뺏기는 광경을 목격하는게 흔할 정도였는데
그런 수모를 감수하면서까지 입으려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예쁘지도 않던데 말이죠.
추신 : 제 슬림 패딩은 참 예쁩니다.
검정 목티 위에 입은 다음 검정 비니 뒤집어쓰면
비로소 개장수룩이 완성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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