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제로 다양하게 게임을 하는건 좋은데
뭐랄까 게임에 애정? 열정?이 안 생긴달까요?
돈 내고 타이틀을 살 때면 이것저것 알아보고 고민하고 해서 샀으니 게임이 다소 별로더라도
완전 개똥겜이 아닌 이상은 어지간히 엔딩은 봤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게임하다가 좀 별론데? 싶으면 그냥 삭제.
그리고 다른거 뭐 있나 둘러보고..
구독제로 하면서 게임은 더 다양하게 했는데 정작 클리어까지 잘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최근에 플레이한 10개중 3개만 클리어 했고 그중 정말 재밌었다 싶은건 데몬즈소울 1개 밖에 없었어요
구독 리스트에 있는 게임중 취향에 맞는 AAA급 게임이 많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너무 쉽게 많은 게임을 할수 있게 되니 오히려 무뎌지는 느낌이에요
이럴땐 정말 취향에 맞는 끝내주는 게임을 하거나 좀 쉬는게 낫겠죠
당분간은 게임하는 시간을 줄이고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기다려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