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마트 추첨이나 속편하게 기다려야할까보네용

페이스허거와의 보스전, 이후 수인들에게 동굴 밑으로 떨어지는 씬에서 체험판은 끝인데..

4/2부터 예약 시작한걸로 아는데 아직 널널하네요

일단 사운드는 효과음도 BGM도 그 시절 음악을 요즘풍으로 가져와서 추억돋고 엄청 좋습니다.

그래픽도 나름 깔끔하다면 깔끔하고, 프레임도 부드럽고 한데..

일단 모델링이 미묘하다는 느낌이 있고.. 특히 리스는 얼굴 조형이 뭔가 이상하네요.. 이벤트씬에서의 연출이나 표정변화 같은 것도 미묘한 편 대사 입모양도 안맞고.. 주인공들은 딱딱한데 또 페어리는 묘하게 표정이 다양한 느낌?

전투도 일단 콤보가 굉장히 짧습니다. 약 약 약 , 약 강, 약 약 강, 강차지 이 정도? 필살기나 마법은 별개 자원과 슬롯으로 발동이니 예외로 치고

이게 아직 초반부라 그런건지 몰라도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고 타격감도 약합니다. 원작에서도 18레벨되서 1차전직하기 전까지 단조로운 편이긴했다쳐도 많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외적인 부분으로는 샤를로트의 참피어(?)구사가 상당히 거슬리네요. 음성이 붙으니 이런 느낌이군요.. 데치데치 거리는데 진짜 듣기싫어지는;

원래 꽂힌 게임은 예약하고 보는 편인데, 요건 좀 고민되네요.. 물량이 부족할거 같진않은데 평을 좀 보고사야하나..

거의 200시간 정도 한거 같네요

간만에 오래 붙잡고 즐긴 타이틀인듯.. F -> 스피리츠 -> 워즈 -> 오버월드 순으로 하고 넘어왔는데 시리즈의 엄청난 발전을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유닛을 워낙 다양하게 키워서 MS레벨 75 트로피가 가장 어려웠네요

좀 더 시간 때울 수도 있을거 같은데 라이자의 아틀리에 사놓은게 있어서 라이자 먼저 해야겠습니다.

2019년은 스위치 플레이타임이 워낙 길어서 그런가 PS4는 오래잡고 있던 게임이 없네요.. 풍화설월 플레이타임만으로도 PS4 1년치 다 씹어먹을듯..

어제 PS4 리모트 홈 네트워크가 아닌 환경에서 접속 문제로 조언을 받았었는데,

결과 무사히 해결 했습니다.

공유기 관리자 비번을 노가다로 결국 알아내어서(..) PS4의 mac 어드레스로 Super DMZ 설정을 했주었더니, NAT타입이 1로 바뀌면서

수동으로 UDP포트를 열어주는 포트포워딩 안해줘도 간단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