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른 내과에 가서 진료받았습니다.
...........내시경 각..........입니다 젠장.
일단 약은 5일치(갤포스같이 생긴 약하고 알약들) 받았고
만약 차도가 있으면 다행인데, 없으면..................................
월요일에 예약은 걸어놨습니다.
이번 주말에 근무라서 하하하..........................
그나저나, 목도 갑자기 아프고, 역류성 식도염 앓았을 때랑
증상이 매우 비슷하네요 ㅠㅠ;;;;;;;;;;;;;;;;;;;;
윗배는 지금...아프고, 아랫배도 조금 쑤시고.
내시경 예약하고 나서 내가 죽을 병 걸렸나....싶은 생각도 들고.
집에 병원 갔다는 얘기랑 내시경 받는다는 얘기 안했지만
(제가 잔병치레가 좀 심해서, 아프다고 하면 지벵서 아프다는 소리 하지도 마라, 라고 해서...)
솔직히 겁나요.........큰 병일까봐.
p.s: 2년 전에 검사받았던 곳은 초음파까지 포함한 비수면 내시경이 9만이었는데
이번에 바꾼 곳은 초음파는 하는지 모르겠지만 3만이라네요............;;;;
대체 무슨 깡(?)으로 저렇게 싸게 하는 거지? 란 의심(?)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