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유저입니다ㅜㅜ;;;
처음 가봐서 자괴감이 심하네요ㅜㅜㅜㅜ:;;;;
문제가 된다면 19금 체크 걸게요.
두 달 전에 외음부 쪽이 가려워서 참았다가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서 한 달 전에 산부인과 갔더니 질염이라고 하더군요.
병원에서 준 연고 바르고 약 먹었는데요.
이게 괜찮다 싶더니 며칠 전부터 다시 가려운 건
물론이고 따갑더군요. 피부 상태도 이상해지고요.
(피부색이 좀 어두워진 곳도 있고..자세한 건 생략.)
근데 구글에서 찾아보니 제 증상은 산부인과가 아니라
비뇨기과나 피부과 가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피부과 가기에는 너무 부끄러워서...
(보여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겁났어요 ㅜㅜ)
오늘 여성 비뇨기과에 가서 소변검사하고
주사맞고 처방전 받아서 연고랑 약 받았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진료비가 3만원;;;; 깨졌는데요.
소변검사에 뭐 균 검사? 도 한다던데....
원래 비뇨기과가 저렇게 금액이 깨지나요?
*소변검사에서 무슨 수치가 매우 높다고
염증이 심했을 거라고 하면서 금요일에 다시 가서
오줌싸는 거 검사(?!!!!)한다는데... 미치겠네요.
병명도 모르고 큰 병에 걸렸나, 하는 불안함도 있고요ㅜㅜㅜㅜㅜ
역류성 식도염은 폭음,과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