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까지로 연장이 됐습니다.

도서관 자체 예산으로 어떻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 뒤엔 정말 갈 길을 찾아야겠죠.

최근 근황.

1. 어린이 책 중에 그림책 바꾸는 작업하고 있는데............

살려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

(추정치는 2000권 분량.)

2. 새 책이 잔뜩. 과학탐구라던지...........짠내나는 가족들 만화라던지.....

3.제적도 좀 했어요. 주로 유아 쪽인데, 등록번호가 오래된 건 제적했어요.

개중에 상태가 좋아서 아까운 것도 있었지만...........

4. 900번 대에 있는 전집들...........머리가 아파요.

전에 풍선아트 자격증 따느라 남아있던 요술풍선이 있었는데요.

요술풍선으로 만든 풍선들이랑, 불지 않은 요술풍선 모두 상자에 넣어서

4일 간격으로 조금씩 나눠서 무료배포했습니다.

물론 담당 선생님들의 허락을 받고 지난 주 금요일부터 했는데요.

(일반 자료실에선 안되니, 어린이자료실에서.)

손 감각이 안 돌아와서 칼하고 강아지하고 기린이 한계..........

(전에 꽃하고 비행기, 곰돌이도 만들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방금 전에 한 이용자 분께서 사진의 풍선들을 다 쓸어가셨네요................ㅠㅠ;;;

한 사람에 하나라고 적어놓을 걸 그랬네요..........................

1. 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 저랑 같이 들어온 선생님 모두 이동 없음.

하지만 다른 선생들은 인사이동으로 타 도서관으로 가셨고요;;;

2. 도서관에 떠돌이 고양이가 사는데, 얘가 배고프거나 춥거나 더우면 들어오는데

최근 고양이 관련 민원이 들어와서 밥그릇과 집을 치운 상태.

자연스럽게 다른 데로 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3. 2개월 남았네요. 이제 슬슬 준비해야할 때가.........

일단 방학 때 빌린 책을 지금 반납해서 책 정리하고 ㅠㅠ;;;;;;;

프로그램 접수하고, 기타 일들을 하고 나면.....어느 새 퇴근 시간.

그리고 개학하고 나선, 사람들이 안올 걸로 예상했는데

아직 개학 안한 학교가 있었던 모양.......역시 만화책 서가 쪽에 가서 ㅎㅎ;;;;

제 생각엔, 원래 하루 날 잡아서 각자 맡은 지역에서 서가정리를 했었는데

사람이 줄어든 평일 오전에 그걸 틈틈히 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요.

덧붙여, 정기구매 분도 있기 때문에, 몇 주 후엔.......

현재 새책 코너에 있는 책이 서가에 가고, 새책으로 꽉 채워지지 않을까...요? 아마도?

방학 끝나가니까, 애들 덜 오겠다, 아싸!!! 했다가...............

폭망의 기운이........................

어째서 애들이 더 오는 거냐고............ㅠㅠ;;;;;

방심하지 말아야 했음..............

p.s: 아동실에서 찾는 책 베스트 5.

1. xx아파트

2. 안녕 xxx

3. xxx 탐정

4. xx런 시리즈

5 xx 고등학교

0순위인 xx도둑 시리즈나 xxxxxx 오프라인은 그냥 포기 ㅋ

마법xxx은 뭐 그냥 맨날 없는 상태. 20~30권대는 없을 떄가 많음.

(아마 제적됐거나 대출 중인 상태 ㄷㄷ)

진짜 없애고 싶은 책들............(매번 대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