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 홍진호가 또 나옵니다.

은근슬쩍 합류 시키는 건지 짐종국에서 언급했던 돌려가면서 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젊은피 + 여성이 나왔으면 했는데요.

그냥 원한다기 보다는 젊은피 수혈로 젊은층 유입을 노리고

여성인원으로 팀 나눌때 밸런스를 맞추는 거죠. 지효 누님이 이미 있으니..

오늘자 런닝맨은 지난 주에 이은 르세라핌 과거회귀편이었는데

2002년도가 나와서 김봉이 붉은악마 응원도구를 사자고 제안해 카즈하 팀 전체가 붉은악마로 치장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카즈하만 편집으로 잘 잘라냈더군요.

조금이라도 일어날 수 있을 법한 불편 요소(?)를 잘 차단한 것 같네요.

마지막에 3개로 나뉘는 문이나 과거로 가서 흑백화면으로 편집된 화면이나...

메인 게임인 과거회귀는 잘 만들었던 것 같은데

역시나 르세라핌의 분량 측면에서는 안 어울렸던 게임이었네요.

이번에 상추는 성공인가?? 성공의 조짐이 느껴지는가??

그런데 화분이 없어서 종이컵으로 했더니 통풍 문제도 있고 아래 부분이 축축해져서 찢어지려고 하네요. 

그래서 물을 안 줬는데도 일주일이 지나도록 흙이 마르지를 않고 있습니다....

급하게 슬릿 화분이란 것을 주문해서 받아놨는데 이거는 크기가 커서 7개 자리에 3개 밖에 안 들어갈 것 같네요.

조금 지켜보다가 이상이 있으면 바로 교체 들어가야 겠습니다.

고기를 위하여!!

아이돌판 알면 알수록 몰라도 되는 걸 알아가는 것 같아서 찝찝하네요.

어제는 '프로모'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돌 뮤비를 비용을 내고 광고로 돌려서 조회수를 올리는 거라네요.

그런데 이게 조회수가 꽤 큽니다. 

무려 최소 5천만이에요.

반만 채우면 1억입니다.

기사에서 뮤비 1억뷰!! 이렇게 떠드는 것 보고 '와..잘 되는구나.' 했었는데 반이 광고라면...

이게 찬반이 좀 많이 갈리던데 조금 충격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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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전체 아이돌들이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중소아이돌들은 어차피 비용 때문에 못 하는 것 같고 대형 아이돌들도 안 한다는 글이 있기도 합니다.

매주 유튜브 차트에서 실 조회수를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차트인에 들었을때만) 

실제로 밝혀진 프로모와 실 조회수 차이를 보면 평균적으로 5천만뷰는 보장하는 것 같고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아이돌들이 프로모 조회수가 전체 조회수에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하이지만 몇몇 프로모 조회수가 50%를 초과하는 아이돌들이 존재합니다. (심하면 80%까지)

인기 컨셉이었던 주식편을 가져왔는데 거기에 현물과 과거회귀라는 시스템을 더해서 게임 자체는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하지만 본 게임인 한국 주식 게임에 거의 2000년대생 출신 아이돌(심지어 두명은 외국인)을 데려와서 활약을 바라기에는 어려운 시스템이지 않나싶네요.

이전처럼 본 게임 중간 중간 힌트를 얻기 위한 미니 게임이 활약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그 게임 조차도 없다가 마지막에 하나가 있었는데 이것도 본 게임 만큼 잘 만들었네요.

가운데 편집도 빨리빨리 해서 오늘 안에 끝낼 줄 알았지만 2회차분으로 넘어간 걸 보면 마지막 게임에 건진게 꽤 되는 것 같습니다.

르세라핌 팬분들한테는 활약상이 조금 아쉬울 것 같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실제사건을 기반으로 한다고 해서 어떤건가 감도 안 잡혔었는데 어제 시작했다고 뜨길래 티빙으로 봤습니다.

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이게 머지?' 싶었는데 다른 분들이 댓글로 자기 복제라고 하길래 '아... 미추리구나..' 했네요.

막 그렇게 추리적 요소가 강한건 아니고 게임으로 힌트 얻어서 보물 찾는건데 한 명만 가져갈 수 있고,

보물의 행방을 아는 x맨도 존재하고...

그냥 미추리네요.

그런데 미추리는 거기에 생활을 더해서 패떴처럼 자고 밥해먹고 그랬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게임도 진행이 유느님에다 재미난 게임들도 많았고 캐미도 좋았어서 괜찮았던걸루 기억하는데

아파트404는 유느님이 오로지 플레이어로만 있고 힌트 게임 자체도 그렇게 재미가 있지는 않네요.

미추리급으로 시간이 충분한게 아니라 게임에 제한도 있을거고 캐미가 생길때까지 좀 더 걸릴 것 같은데 어떻게 잘 풀어나갈지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