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이해가 안됨

안철수 지지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됨

자기가 무슨 회사라도 운영하는거 아니면 대부분 서민들일텐데

대충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정부가 밀어줘야 된다"가 모토인데

친기업 정책을 펼치면 결국 누구 호주머니가 털릴지는 

9년동안 털려보면서 깨달을수 있는 자명한 사실인데 이해가 안됨

그리고 큰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면 

현재 체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뽑아서 변화가 있겠냐구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부터 가슴속에 칼을 갈았을 사람을 뽑아야 

무라도 배어볼꺼 아닌가??

안철수는 개혁을 안한대두..

[꽃풀잎]

이번엔 이깁니다!

[Routebreaker]

낮다 -> 낫다 겠지요.
뭐 개성공단 사업 재활성화는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는 공약이지만 단순히 정책만이 아니라 정책을 실행으로 옮길 능력이나 인성, 소통능력 등을 따져보면 전 아직까진 문재인에게 표를 더 주고 싶습니다. 대선후보에게 있어 공약이나 정책은 정말 눈에 빤히 보이는 가시적 요소인만큼 특히 매우 중요합니다만 그저 눈에 보이는 것 만으로 사람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더군요. 만약 정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차원에서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고 비판하는게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사회였다면 이명박, 박근혜는 애시당초 대통령이 되지도 못했어야 합니다. 북한에 돈을 퍼준게 아니라 그냥 개인이 삼켰으니까요.

[Routebreaker]

메이거스의 검이란 분 댓글에 답 댓글 써서 입력완료 누르고보니 자기 댓글을 삭제했군요.
애당초 삭제할 댓글이면 왜 달았을까 모르겠네요.

그리고 '북한에 돈 퍼주는것보단 낮죠' 라고 하셨는데 낮다->낫다 입니다-_-;

[콘노]

뭔가 똥글이 달렸었나 보네요
오타가 난건가 하고 몇번을 다시 읽어봤네요 ㅎㅎㅎ;;

[Routebreaker]

예. 메이거스의 검 이란 분이 '북한에 돈 퍼주는 것보단 낮죠' 라고 아무말이나 썼다가 바로 지우셨더군요. 개성공단에 대해 진짜 조금이라도 알아보고서 하는 말인가 싶더군요. 저도 개성공단 재활성화는 좀 회의적으로 보고있지만 그게 그저 북한에 돈 퍼주기라는 의견은 그냥 한없는 개소리에 가깝죠.

[심판자z]

메검 예전 뭐 베스트 관리자 하던 사람 아니었던가? 뭐 박그네도 지지하던 사람이 국민의 절반이상이던 나라니
이상할거 없는듯...

[장유]

유게 관리자 출신요

[쿠쿠마마바바]

반대로 얘기하면 국회의원기간만 따져서 5년동안 문재인은 서민을 위해 정책적으로 무엇을 했냐고 반문할 수 도 있죠.
단순히 정부정책이니 따랐다. 숫자가 딸리니 따랐다. 이런말 말구요.

그냥 문재인이니까 해줄것이다라는 맹목적 믿음말곤 없죠 아직까진 그냥 믿을 뿐


서로간의 의견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안을 이거아니면 병신새끼라고 매도하는 지금 선거문화가 잘못됬다고 봅니다.

[朝凪]

각자의 생각이 다르니까요
저는 전 대선 때부터 지지하던 분
지지하렵니다.

[2konomi]

오히려 이런글이 전 더 이해가 안가던데... 남이 누굴 지지하던 그건 그사람 생각이지 글쓴분이 이해 못한다고 다른 사람이 잘못한건 아니라고봅니다. 아주 반인륜적인게 아닌 이상에야 사람 생각이라는게 다른게 당연한거고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사람 생각이란게 다르니 누굴 지지한다고 뭐라하는건 나올수 있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한민국이 존속되면서 누가 국민의 대표로 있었고
흐름이 어떻게 흘렀으며,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인건

그 대표와 대표주위의 사람들이 누구냐에 따라서 누가 괴롭고 편하고를 따지냐

그것을 옳고 그름을 쉽게 판가름 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 대선주자들 행보를 보면 확실히 납득은 할 수 있는데

그냥 저냥 제가 지지하는건 자유니깐 시비걸지마시죠 하는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끼리도 그 사람이 왜 낫고 저 사람은 왜 그 사람과 다른지 얘기해볼수 있어야 누가 더 나은지
계속 골라내는 입장이니깐요...

[Routebreaker]

2konomi / 저도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