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SON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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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코로나때문에 일정을 바꿔야겠네요. (2) 2020/08/19 PM 02:18

내일 휴가로 을왕리갔다가 월미바다열차 타려던 계획을 바꿔야겠네요.

설마설마했는데 홈피가보니 운영중단됐어요.  몇일전부터 계속 고민했는데 차라리 잘 된듯.

그래도 바다행 자체까지 취소할수가 없어서 가긴 가야겠는데 마스크야 기본이고 사람들과

떨어진곳으로 가야겠고 식당가서 식사? 이것도  안되겠죠  뭐..

 

장맛비 피해서 다행이다싶었는데 복병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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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슈퍼보드    친구신청

교회라는 복병

돌리안    친구신청

안가는게 나을껄요. 순간에 즐거움 땜에 두달이상의 자유를 잃을수도
[미정] 고민되네요. 월미바다열차 (6) 2020/08/18 AM 08:51

 휴가를 내서 목요일에 어머니랑 둘이서 을왕리와 월미도 가려고 계획을 짰습니다.

지금 월미바다열차를 예약할까말까 고민중이예요.

전광훈발 코로나가 지금 무서운 기세로 퍼지고 있는데 그거보면 취소를 할까싶다가도

아직 2단계 발령되지 않아서 예약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결정하기가 쉽지 않는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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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헌거죠    친구신청

그거 별로 재미도 없고 그래서 안타시는게 좋으실거같아여

별혜는밤    친구신청

마스크 잘 하고 손소독도 좀 신경쓰고하면은 괜찮지않을까싶습니다

··    친구신청

몇일전에 갔는데 방역 철저히 하더라구요

운행시간도 예약제로만 받고 그 사이에 청소도 계속 하구요.

인원수도 제한해서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허나...그래도 좀 조심히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애기궁딩    친구신청

혼자가는건 추천드리지만 부모님 걱정이 될 것 같아요.
어르신이나 아이에게 더 위험한 병이라서.
제가 느끼는것은 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잘써 문제가 없는데
식당이 주로 문제일것 같아요

미카와카이    친구신청

아마 그정도 거리와 동선이면 자차로 이동하실텐데 월미바다열차 근처에 주차도 힘들고
바다풍경말고 별로 볼것도 없고 월미도 안쪽에 편하게 주차하시고 관람차 한번 타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스폰지초밥    친구신청

영종도 가실거면 차라리 레일바이크가 낫지않을까요?
[미정] 배둘레햄 이야기 (5) 2020/08/07 AM 10:46

 

제가 배가 갈수록 나옵니다.

 

뭐 배야 군대 GOP에 있을때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최근까지

진행되던 거이긴합니다만 문제가 뭐냐면 말이죠.

 

과식을 안하는데도 나온다는 거예요.

2년전만해도 바지를 32입었는데 지금은 33짜리까지를 입는 지경까지 됐어요.

좋아하던 라면도 1주일에 한번으로 줄였고 배깔고 과자먹던 습관도 버렸으며

치킨,피자, 술은  1년에 각각 3번,4번,6번 가량을 먹어요.

 

어린이 입맛취향이긴 한데 식단은 10대때나 지금이나 별차이가 없고

오히려 양은 지금이 더 줄었어요. 대충 삼키면 안된다고 해서 꼭꼭 씹고

밤8시 이후에 뭘 먹는건 피해왔죠.  과일빼고요.

 

직장에서 쉬는 시간에는 훌라우프를 돌리고 당직날에는 야간에 세면실에서

팔벌려놓이뛰기등  숨이 찰때까지 간단한 운동도 하는데 대체 왜 이럴까요?

다른 데 안 쪘고 지금 배만 그 모양입니다.

 

배가 들어가는 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현상유지는 되야 할것 아니예요?

오늘 출근하면서 거울을 보니  후덕한 뱃살이 눈에 들어 오면서 급우울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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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크림    친구신청

내장지방 있으신듯 한데 웨이트 트레이닝하셔요

악력    친구신청

무샅! 특별교육과정은 어떠실지
혹시 건강문제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식이조절과 좀 더 활동적인 것을 병행해보시길 바랍니다.

킹갓엠페러제너럴충무공마제티갓킹    친구신청

플랭크ㄱㄱ

더러운 혼웹한정    친구신청

과일도 줄이셔야합니다...
나이들면 근육량 줄어들어서 살찌는게 당연합니다.
그냥 지금부터라도 운동하세요.

루리웹-칠일오칠칠일이사일    친구신청

복근이 어느정도 있어야 밥을 먹어도 위장부풀어 보이는걸 눌러줍니다
배가 나온다는 건 그 복근이 적다는 것이죠
웨이트 하셔야 합니다
[미정] 혈육이 남보다도 못하네요. (11) 2020/07/28 PM 05:08

1.외가 - 한때 누나, 형이라고 부르던 인간들이 있었습니다.

이모부 사고나고 이모도 각종 병으로 몸져 눕자, 이 두 연놈들이  백수가 되서 집에 틀어박히더니

이모를 못살게 굴더군요.  그 집이  각종 오물과 빨래로 쓰레기장이라  가고 싶지 않았지만 이모가 걱정되서 명절때마다 찾아갔는데

제가 보는 앞에서도  이모를 구박하고 있는 겁니다.

제가 이모 좀 잘 돌봐달라고 조곤조곤 이야기했더니 그 말 자체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고  걱정되서 저의 안내로 찾아온 외삼촌(이 인간들과 사이가

오래전에 틀어져서  이사간 이모네 집의 위치도 몰랐음)도 외면하고   안내했다는 이유로 저도  물아붙이고 급기야 제 어머니한테도

질알하더군요.  결국 인연을 끊었습니다.  조카라고 그간 제 어머니가  지들 챙겨준 거 보면  절대 해서는 안될짓을 한거죠.

 

제발 가지 말라는 이모의 마지막 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소문에는  어디 시설에다 버렸다는 군요.

 

작은 이모네하고는 우리와 돈문제로 등졌고.

 

 

 

2.친가 -  삼촌댁얘기예요.  특별한 이유없이 군대 몇번 연기한 동생놈이 있는데 이 녀석이 얼마전에 정말로 입대를 한다며 우리 큰집에 왔었죠.

어머니는 스테이크를 만들어서 대접하고 아버지는 잘 갔다오라며  용돈 10만원을 줬는데  몇일후에 보니 또 몰래 연기를 했더군요.

우리 큰집은  마음들이 여려서 혈육들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다른 친척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고  그게  작은 어머니(저랑 세살 차이) 귀에 들어갔는데 뭐가 그리도  화가 나는 지 술에 잔뜩 취해서 어머니한테

바락바락 소리지르는 거 저도 녹음파일로  들어야했습니다.  19살이나 차이가 나는 손윗동서한테 말이죠.

 

어머니는 오해는 풀고 잘못된 건 바로 잡자며  저랑 같이 삼촌댁에 갔고  어머니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는데

그 작은 어머니라는 인간은  처음부터  얼굴이 빨개져서 어머니 말을 자꾸 잘라 먹고 앉았다일어났다 안절부절 못하고 소리를 지르고

꼴불견이었어요.  저와 삼촌이 보는 앞에서 말이죠. 그 와중에 사건이 발단이 된 그 녀석은 방에서  부시시하게 나와서 오셨냐는 말도 없고

저희 갈때도 얼굴도 안 비추고 ..........

 

저희 어머니요,  당신한테 쓰는 돈은 아까워해도 혈육들한테는 돈  막 쓰세요.  또 베풀줄 아는 분이었어요. 손재주가 좋으셔서 누가 오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잘 대접하셨죠. 아무리 화나도 욕 웬만하면 안 하시고요.

그런데 외가, 친가 이 쓰레기들이  어머니한테 뭔 쌓인게 많다고  너도 나도  그러는 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요.

 

할머니, 큰 고모는 어머니를 시집온 그 날부터 구박을 했고  작은 고모는 제게 보험사기쳐서 200만원이 허공으로 사라지고...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저희 집은  500만원짜리  지하창고 하나 물려받고 나머지  혈육들은 할아버지 집 팔아서 4000만원(+통장의 잔금, 기타등등) 씩 나눠갖고 그러면서 제사같은 집안 일들은 우리 큰집에서 다 떠맡고.....

이럴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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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가쪽은 연락 끊은지 오래됬죠 저 혼자라도 제사 가고 그랬는데 자꾸 술쳐먹고 지랄 해서 안간지 6년 7년 되었네요

DJ1981    친구신청

남보다 못한 친척들이네요 ㅋ 손절하고 사는게 편합니다. 보통 연락안하고 그냥 살면 더 쉽게 인연이 끊기는
게 친척이더군요. 차라리 가까운 이웃이나 지인들이 오히려 몇만배 나을때가 많습니다.

2On Drink    친구신청

저도 친가쪽이 저희어머니께 질알을해서 아예 연락끊고 지냅니다.

친척이라고해도 그냥 피만약간 섞인 남일뿐입니다.

러블리너스K    친구신청

뭐 저도 큰집이랑은 인연 끊고 살아서.......
저에게 가족은 부모님 누나형제뿐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네요.
그래서 그외 친척들은 연락도 없고 경조사도 가지 않습니다. 그게 맘 편해서..

금발의제니    친구신청

저는 큰아버지란 인간이 사업하다가 다 말아처먹었는데, 그때 가방끈이 너무 짧으신 아버지를 집사준다고 꼬셔서는 그 집밑으로 보증 서게해서, 폭망!!! 그 후로 가난에 늘 허덕입니다..

Modern Warfare2    친구신청

뭐 집안마다 사정이 있기 마련이죠

루리웹 7470428616    친구신청

... 원래 가족이 제일 아픈데 찌름. 사실 확률적으로 놀라운 일은 아님.

이도시스템    친구신청

자기 스스로 그 사람들에게 대들수 있는 힘만 키우면 함부로 못하긴하더군요.
뭐 큰돈을 벌어서 부자 될 정도의 힘이 아니라 그냥 성인이 되고 그럭저럭 갖춘 직장 다니며 자기 할일만해도 무시 못하더라구요.
저희는 외가와는 막연한데 친가는 등돌렸습니다.

로터스♥꼴라크    친구신청

이모분 안타까워서 어쩐대요..

멸망신뢰.NET    친구신청

애비놈 = 내가 살기위해 죽어없어져야 할 기생충

후루쵸쵸빠레    친구신청

저희집은 큰집인데 오히려 친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돈 뺏어가서 다른형제 퍼주고 돈필요할때만 돈내놓으라고 해서 연락 잘안하고 명절때만 보고 삽니다. 염치 없는사람 많아요
그냥 그러려니 살아요
[미정] 요새 게임이 재미가 없네요. (7) 2020/06/29 AM 10:26

 

 지금까지 쭉 온라인게임을 하다가  얼마전에 접었고

간만에 스팀에서 니어 오토마타를 다운받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전부터 하고 싶었던거라  지른 건데  에피소드3까지 깨고 난 후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중인데

급재미가 없네요. 그냥 노가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퀘스트나 깨러 돌아다닙니다.

 

예전에 메탈기어솔리드나 바이오해저드같은건 수십번을  다시 해도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 게임들은 계속 붙들고 있기가 귀찮아요.  오히려 마메가 훨씬  재미있어요.

모바일도 다 노가다지 게임을 하고 있단 느낌도 없고...

 

그래도 기왕 스팀을 깔았으니까  뭘 지르긴 질러야할것 같은데

긴 스토리를 진행시킬 필요가없는 대전격투는 괜찮을까요?

소울캘리버 좋아했는데 6탄이나 받아서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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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같지?    친구신청

VR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꿀맛꿀빵    친구신청

자유도없는 일직선 시나리오게임은 어떠신지

백곰푸우03    친구신청

재미없을땐 굳이 억지로 하려고 하시기보단 잠깐 쉬었다 하시는것도 좋아요.

라이온하트    친구신청

억지로 하려고하면 게임불감증 더 심해짐

rimrimrimrim    친구신청

vr 알릭스 한표 던집니다

우연이아니야    친구신청

저도 게임불감증 걸렸는대 27인치 모니터에서 55인치 OLED TV로 치유했습니다 ㅋㅋ

코뚜니    친구신청

저같은 경우 그럴땐 미뤄뒀던 영화감상이나 독서를 합니다
그러다보면 또 게임이 고파지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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