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살 큰애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걱정했던것 보다 적응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득 왜 어린이집에 남자선생님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초등학교 남교사 보다도 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여자선생님과 남자선생님이 다 있으면 애들이 놀기에도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집에서만 봐도 엄마랑 아빠가 놀아주는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가 있고, 아빠와는 다른 놀이를 합니다.
아빠와는 아무래도 몸쓰고 힘쓰는 놀이가 주가 되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