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z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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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확실히 유튜브는 방송과는 달라 (3) 2022/02/26 PM 08:09

6살 아들이 곤충, 동물 이런거 좋아해서 같이 보는 채널이 몇 있는데,

순간순간 훅 들어오는 비속어와 어처구니 없는 맞춤법의 자막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옴.


EBS는 아이가 혼자 보고 있어도 마음이 놓이는데, 유튜브는 마음이 편치 않음.

알고리즘이 어디로 애를 데려갈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되도록이면 유튜브 키즈만 쓰도록 하고 있긴 하지만. 



되도록 좋고 유익한 내용들을 보고 듣게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지만,

그만큼 같이 시간 보내기도 힘든 맞벌이다 보니 애로사항이 점점 늘어난다. 



친구 왈, 

어차피 태권도장이나 학원 다니기 시작하면 한두살 위 형들에게 나쁜 것들 다 배운다 ㅋㅋㅋ





그래.

다 떠나서 일베만 하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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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96    친구신청

제조카가 커가는걸 보니 어렸을 적에 신김치, 콩밥, 야채 다 잘먹었는데
학교들어가서 친구들과 어울리더니 이런거 슬슬 안먹기 시작하더군요.
완전 잼민이 됐죠 ;;;

별혜는밤    친구신청

요즘은 일베아니여도 온갖커뮤가 일베비슷한곳들 정말 많아요...

밈으로 고인모독짤쓰고 소신도없이 어린애들이 찢찢 거리고 그런곳 진짜 많아요

다스타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나쁜것도 배워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나쁜거라는걸 알려주 사람관리하에...그게 힘들어서 좋은 또래집단을 만나야하는데 요즘 워낙험한세상이라...
진짜애들에게 좋은것만 보여줘도 힘든세상인데 너무 유해한게 많아서 ㅠㅠ
[잡담] 안보이게 차단해버리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15) 2022/01/27 PM 05:32

읽어보지도 않지만 눈에 계속 거슬리는


빛공해 같은 느낌의 몇몇 마이피 차단해버리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좋은 팁 올려주신 Apocrypha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s://mypi.ruliweb.com/mypi.htm?nid=1451621&num=12220


알려주신 시노자키 짐느님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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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금새록    친구신청

놀랍게도 글을 올리지않기 시작하는데..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차단이 속시원하긴 하지만 차단을 안 한 사람은 계속 보이게되고, 분란 및 사람들의 언급이 안되면 더욱 날뛸거 같긴 합니다. 아니면 도리어 관심이나 조회수만 먹던 상태에서 주눅들려나
예전엔 그래도 다양한 의견이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냥 다 상관없이 시스템적으로 차단이나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노자키 짐느    친구신청

헉 제가 아니라 Apocrypha 님이 팁 올리신거 링크만 걸어드린거에용~
그리고 잠느가 아니라 짐느예요ㅠ 한지민 별명인 짐느ㅋㅋ

Leetz    친구신청

수정했습니다. 눈이 어두워서 ... ;;

마음의 잔소리    친구신청

저도 차단했네요. 클릭도 안했었는데 아이디 확인하느라 조회수는 올려주긴했죠. 쩝

소크라테스형    친구신청

저는 차단이 안되는데 뭐가 문제인지 올려준 그대로 진행 했거든요
mypi.ruliweb.com#?#tr:-abp-has(> td > span > div > a[href*="nid=손세이셔널"]

샤이유게    친구신청

닉네임이 아니라 숫자아이디를 넣으셔야되요 해당 마이피에 들어가면 주소에 nid=xxxxxxx(숫자)
이런식으로 표시됩니다

시노자키 짐느    친구신청

그리고 오른쪽 맨 끝에 ) 갈호 닫는게 없네요 ) ←이거용

mypi.ruliweb.com#?#tr:-abp-has(> td > span > div > a[href*="nid=숫자"])

소크라테스형    친구신청

감사함당

마음의 잔소리    친구신청

아이디를 숫자로 써야해요. 4717926 넣으세요

카요디HG    친구신청

중간에 샾사이 ? 없애니 적용되네요

우연이아니야    친구신청

저도 차단했는대 마이피가 참 맑군요 ㅎㅎ

꽃풀잎    친구신청

오늘 좀 조룡해요 ㅋㅋ

aki35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모바일은 방법을 몰라서 못했지만
PC에서라도 차단해서 한 시름 놓았네요

ajoomma225    친구신청

관심에 오르가즘 느끼는 벌레새끼 말씀하시는건 군요
오늘따라 조용함
이 아니라 아래서 설치고 있네 ㅋㅋ
벌레새ㄲ
[잡담] 일렉기타를 시작했는데 (4) 2022/01/12 PM 02:50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덜커덕 일렉기타를 사버림.

언제 끝날지 감도 안오는 이 코로나 시국에

방구석 취미 활동으로 그만이겠다 싶었음.

헤드폰 쓰면 층간소음에 어느정도 자유로운 점도 한 몫했고.

 

아주 오래전에 통기타 치던 생각으로

그까이꺼 판때기에 줄 6개 붙은거 똑같지 뭐 다르겠냐 했는데

많이 다르더라 ㅋㅋㅋ

 

 

잡소리 안나게 하는게 웰케 힘든 것이냐...

 

암튼 나이들어 새로운 취미가 생기니

멍하니 핸드폰 보는 시간이 줄어서 다행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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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rit    친구신청

하이앤드 기타샵 일하는 친구 얘기로 작년에 최고 매출 찍었다고 하더군요.
북미쪽 몇몇 메이저 브랜드도 인기모델은 수급이 못 따라갈 정도로 잘 팔리고 있다고....;

코로나 시국 때문에 차라리 집에서 즐기는 취미를 개척하는 분들이 많아진 건 사실입니다.^^;

Leetz    친구신청

악기용 목재 수급문제로 점점 가격이 올라가니까 아예 빈티지 기타로 재테크 비슷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BundlePackage    친구신청

저도 작년봄에 일렉기타를 사고 엠프도 사고 헤드폰도 사고 옛날에 통기타 치던거 생각하면서
에이 독학으로 좀 하다보면 어느정도 치겠지 했는데 정말 너무 어려워서 지금은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대신 그때 같이 등록했던 드럼레슨은 꾸준히 받네요.. 원래 주로 드럼을 쳤었어서 친 경험때문에
드럼은 금방 익숙해지고 쉽게 진도가 나가는데 일렉기타는... 늘질 않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작년에 기타 품절도 많이 뜨고 은근히 구하기 어려웠는데 역시 코로나때문에 ㅋㅋ

Leetz    친구신청

아는 형님은 집에 전자드럼 놓고 두드리다가 비트만 있으니 뭔가 허전하다며,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고민하시더라구요 ㅋ
[잡담] 제습기를 쓰는데 (5) 2021/11/24 PM 03:46

예전에는 방에 제습기 켜고 문 닫아두면 나중에 열 때 방안이 뜨끈뜨끈 했었는데,

요즘은 한참을 틀어놔도 방안이 서늘하네. 


슬슬 제습기가 맛이 간건지.


일단 틀어놓으면 물이 모이긴 하니까 계속 쓰고는 있는데,

원래 이런건지 잘 모르겠다. 


처음 샀을때는 틀면 에어콘 실외기마냥 훈훈한 바람이 나와서 이게 습기를 빨아내는 놈인지,

더운 바람으로 습기를 날려버리는 놈인지 궁금했었는데.


근데 글을 쓰다보니 예전에는 여름 장마때 틀어서 더운 바람이 나온거고,

지금은 추워져서 서늘한 바람이 나오는건가 싶기도 하다. 


실내 온도 차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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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바츠    친구신청

원리는 에어컨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걸로 알고있어요.

면봉 5개    친구신청

그럴 확률이 더 크다고 봅니다 ㅎ
물도 잘 배출하고 있으면 제기능 하는거 같은데요?

공허의 신혜선♥    친구신청

....................

라블루걸    친구신청

제습기는 실내 온도가 일정 수준 높아야 제성능이 나옵니다.
실내 온도가 낮으면 제습기 틀어봤자 효용은 거의 없습니다.

Ezrit    친구신청

요즘은 습도 40프로 미만이라서 제습기 켜도 거의 안 돌아가요.

혹시 제습기가 습도 자동 조절 기능 없다면 습도계도 하나 사면 두고두고 도움됩니다.
아큐라이트 온습도계 추천합니다. 만원대에 성능은 준수함.
[잡담] 신내림 이야기 (2) 2020/11/18 PM 05:32

옆동 사시던 아주머니 이야기다. 

 

실제로 뵌적은 없지만 남편분이 아버지와 같은 회사 직원이셨고, 

어머니는 아파트 단지에서 오며가며 안면이 있는 사이셨음.

 

주로 어머니께 들은 걸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런 얘기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어느날 시름시름 아프셨고,

병원에 가서 여러 검사 받아보고 그래도 아무런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더랜다.

 

아주머니는 카톨릭 신자셨고, 

남편분도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시던 분이라 그런쪽으로는 아무도 상상을 못했다고.

 

고생고생 하다가 결국 못버티고 내림굿인가를 받으셨는데,

그 뒤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신다고 하심.

 

난 신내림 이런거 받으면 무당집 차리고 그 안에서 살아야 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사시던 아파트에 방 한켠에 조그맣게 상 차려놓고 제사 올리면서 지내신다고.

 

우리 아버지는 그런 무속쪽은 전혀 안믿으시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어머니께 들어보니 집안문제가 좀 있을때 어머니 보내서 이것저것 물어보셨다고 ㅋ

 

무슨 할아버지를 모신다고 그러셨는데,

누가 물어보면 할아버지가 알려주고 그 말을 그대로 옮겨서 전달해주는 거라고 하심.

 

 

뭐 한 20년도 더 된 이야기고 지금은 어디 사시는지도 모르지만,

무신론자였던 나에게 어떤 영적인 존재가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던 일이었음.

 

 

비도 오고 날이 어둑해서 그러나 갑자기 이 얘기가 생각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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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무스타파    친구신청

보통 가족 중 돌아가신 윗분을 모신다고 합니다.
제가 들은 경우는 얼굴도 모르는 아주 옛날 분 할머니의 할머니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 "신기"라는게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진다고 합니다.
본문 내용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할아버지가 알려주는 말들이 희미하게 잘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내림 받고 신당 차려서 영업하시던 분들이 어느날 계룡산같은데 들어가서
치성을 드리는 행위가 모시는 신께 다시 찾아와서 잘 좀 들리게 해달라고 비는거라고 합니다.

20년 넘으셨으면 아마, 이제 더이상 들리지 않을겁니다. 할아버지신도 나타나지도 않을거구요
신당을 차리지도 않으셨으니, 어디 산 같은데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잘 살고 계시겠죠.

모게코 Pieces    친구신청

조상이 후손에 붙어서 신내림을 제대로 할려면 옥황상제에게 명패라는 것을 받을 정도로 저승에서 수련을 해야하는데, 대부분 명패를 받을 정도로 수행을 하지도 않은 일반영혼이 욕심만 가지고 체질이 비슷한 후손에게 들러붙는 바람에 원천적으로 능력도 약해 후손이 무당도 아니고 일반인도 아니면서 신세를 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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