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케바케라서요.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구요. 무엇보다도.. 정형외과라면 치료사의 경험치가, 한의원이라면 원장선생님의 경험치가 중요한데 이게 다 제각각이에요. 저의 경우엔 정형외과의 경력 짧은 치료사보다 근처에서 화타로 소문난 한의원 선생님의 치료와 운동지도가 훨씬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동네 정형외과들의 경우 의사선생님들은 거의 바지사장에 가까웠어요. 걍 사진 찍고 뻔한 소리만;;; 실제 치료 담당하는 치료사분들도 케바케인데 어떤 분은 잘 해주시는데 금방 이직해서 나가고 새로운 분은 너무 형편없어서;;; 근데 저희 동네 한의원 선생님의 경우 해부학 지식이 치료사분보다 훨씬 해박하더군요. 바로 원인 찾고 운동하는 법까지 자세히 가르쳐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