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머리를 감거나 씻으면서도 타고난 이마가 원채 넓은 편이라(부모님 두 분 다 이마가 훤하십니다.)
인지를 못했었는데 요즘 작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라
거울을 들여다보니 이마가 M자로 완전 심하게 파고 들어갔더군요...원래 1자 이마였는데..
아버지도 마흔 넘어서 탈모가 오기 시작하셨었는데
제 나이 25...머리를 뒤로 다 까보니 정면을 바라보고 있으면
헤어라인이 별로 보이지도 않네요...
두렵습니다..앞으로라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데
바쁘고 돈도 후달리고 해서 정신이 없네요.
탈모가 집안 내력이라는 아버지 말에
초등학생 때 부터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머리 감는 습관 들이고 그랬었는데
아...참담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