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하면서 날렵한 느낌의 몸매를 지닌 시리즈 3편의 구 크레토스.
인체묘사에서 영웅적인 느낌을 표현할 때의 전형인 극단적인 데포르메가 들어간 모습.
길게 뻗은 굵은 팔 다리, 넓은 어깨와 가슴, 근육질, 작은 두상.
신체비율이 상대적으로 현실적이게 바뀐 신작에서의 크레토스. 나이가 들어서인지 날렵함 보다는 육중한 느낌의 몸매로 변화.
모델같던 개미허리가 고목나무같은 통허리로 바뀌고 어깨가 쳐지고 승모근이 더 두드러진 모습.
뭐 생각해보면 나이가 들어서도 있겠지만 구버젼의 저 몸매가 이정도 수준 그래픽으로 그대로 재현되면 멋지다기 보단
좀 우스꽝스러워 보였을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