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봉아!!!!!!!!!!!!!!!!!!!!!!!!!!!!!!!!!!!!!!!!!!!!!!!!!!!!!!!!!!!!ㅠㅠ
어엉 어엉 어엉 로켓이 낭떠러지로 떨어질 때부터 뭔가 복선 느낌이 났고, 기쁨이랑 절벽에서
떨어졌을 때도 혼자 씨익 웃으면서 그래그래 로켓 주워야지 했는데....
빙봉이 소멸하는 장면은 진짜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예요.
첫 등장부터 뭔가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게 나중에 자신이 라일리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 것에 빡쳐서 배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라일리의 감정기복 말고는 다른 위기가 없어서 설상가상같은 분위기를
안기는 악당을 빙봉이 할 줄 알았어요.
근데 현실은....
응헝허엏어허허허허헣ㅇ 오해해서 미안해 빙봉아, 넌 그냥 졸라 멋진 남자였어...
나랑 같이 놀 사람 빙봉빙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