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왕,데스윙등 등장부터 유저들을 지리게 만들 정도로
웅장하고 멋지게 나타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와우의 네임드들입니다.
이번에 데스윙의 죽음으로 또하나의 확장팩인 대격변이 마무리되지요.
헌데 그 다음 확장팩인 5.0"판다리아의 안개"는 와우 세계관에서 주요한
네임드도 보이지 않으며
프로즌쓰론부터 갑툭튀한 판다렌들을 주로 한 진영과의 대립을 주무대로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불만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제법 있습니다.
만렙 100을 마지막으로 보고있는 블리자드라면 앞으로 확장팩이 판다리아를 제외한
두개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리해야 할 인물들이 장난 아니게 많은데
일단 쉬어가는 개념의 판다리아를 내놓고 조금 더 여유롭게 그것들을 정리해 나가려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고....
드디어 블리자드가 돌았다라는 의견도 있고...
뭐, 애니메이션처럼 끝판 대장을 조지기 위해 여정중인 주인공 무리가 곤란에 빠진 한 평화로운 마을에
들러 그들의 도와준다는 설정,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풀어내 줄 것이다라고
반기는 유저도 있습니다.
또하나는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 바인데...
좋은 쪽으로 뒷통수 치는 걸 잘하는 블리자드이니까
일단 작은 카드인 판다리아의 안개를 내놓고 "앞으로 한 확장팩을 파트로 나눠서 내겠다"고 했듯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주요한 이야기로 게임의 흐름을 이어가다 막판에 쩌는 적들을 상대하게
될 거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제작진 측에서도 공개는 못하지만 5.0에서 엄청난 네임드가 얼굴을 비칠 것이며
너무 쩔어서 말을 못한다고 했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