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도 프로의 영역이라 생각하기에 학생인 저희는
아마추어 게임이라 스스로 칭하고 있는 'Zombie School'을 드디어
구글 스토어에 출시했습니다. 저는 인게임 3D 모델링, 이펙트, 팀 마스코트를 제외한
모든 비주얼 작업을 담당했습니다.
힘들고, 재밌었던 시간이었네요.
10분 내외로 엔딩을 볼 수 있는 아주 짧은 호러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저는 전역을 하고 학교에 잠시 기웃거리러 갔다가,
만들고 있는 게임 그래픽 리소스 좀 리터치 해달라는 선배님의 부탁을 받고
중도 참석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한 실력이라 큰 도움이 못된 것 같아
많이 죄송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