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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UFC 196 패배후 맥그리거의 자평 (6) 2016/03/07 PM 03:20


그동안 본 인이 내뱉을 말 때문에 한동안 마음 고생 좀 하겠네요.
디아즈가 슬로우 스타터이면서 맷집이 좋은 선수라 1라운드 끝나고
숨을 헐떡거리는 코너의 모습 보고
"이거...짧은 기간에 갑자기 웰터급 준비한 대가를 치룰지도..."
했었는데 역시....

그래도 페더급에서는 에드가 정도 제외하고는 계속 깡패처럼
패고 다니겠다는 생각을 심어준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홀리홈의 1차 방어 실패도 그렇고 재밌게 흘러간 196입니다.
홈은 론다 로우지를 피니쉬로 잡아낸 업적 자체도 대단하니 이번
결과로 평가절하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테이트가 승리하자말자

로우지 曰 : 아싸 복귀 앞당겨야지!!!꺌꺌꺌
이라고 친구놈이 드립치는데 빵 터졌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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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ie Hwang    친구신청

아직 라이트급 선수하고 붙기에는 이르다는걸 알게되었을듯..
일단 당분간 페더급 타이틀 방어에 집중해야 기회가 올듯여

사울팽    친구신청

전 라이트급이 오히려 자기 체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페더급 다른 선수들보면 다 맥그리거보다 체구가 작죠.
이번엔 웰터급이라 이길수 없었다고 보고요.

까방구1    친구신청

이번에는 준비 기간도 짧은 상태에서 웰터 체급으로 싸웠으니요.
애초 UFC에 오기전엔 라이트급으로 싸웠던 사람이니 라이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은 있을 듯 합니다.
다만 본 인 말대로 정말 웰터급도 욕심낸다면...아주 긴 시간동안
체계적인 증량과 적응 훈련을 해야 할 듯 합니다.
타이론 우들리, 헥터 롬바드 같은 단신이지만 거구의 근육질
힘꾼들이나 콘딧, 맥도날드 같은 선수들에게는 맥 없이 당할 듯
합니다...당장 임현규랑 붙어도 살인사건 날 듯 해요.

jmj4444    친구신청

맥그리거가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긴 했지만 돈은 많이 벌었을겁니다. 선수 생명이 짧은 투기 종목에서 그는 돈과 명예를 위해 대범한 도전을 한겁니다. 짝짝짝

한숨매니아    친구신청

캬 말 멋있게하시네

루리웹 세사마    친구신청

맥그리거는 헤비급으로 안올라가는 존존스라고 말하고 싶네요
유에프시도 엔터쪽으로본다면 맥그리거같이 스타성을가진 선수도 없죠(본인도 비지니스라고하는거보면) 다음경기에서 안요스든,에드가든 꺽으면 다시 노홍철(?)로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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