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식구들과 같이
공부를 취지로 해적들의 모험을 다룬 모바일 게임과
남극을 배경으로 한 생존 보드 게임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생존 보드 게임에서 저는 남극의 지형 일대를 그리는 작업을
했는데 현재 완료된 상태입니다.
원래 3D 모델링을 주력으로 하는데 이번에
새롭게도 2D 그래픽과 원화만을 도맡아 작업하게 되어 참 재밌었네요.
단기간에 개발력을 드높이는 공부 목적으로 만든 게임이라 기획은
좀 천편일률적인 요소들을 가져와서 작업 한 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었던터라 개성적인 컨셉과 매커니즘을 기획하는 걸
시도해 볼 수 없었던 점이 참 아쉽네요.
이번에 프로그래밍, 그래픽을 담당했던 모두가 뭔가를 느끼고, 새로 배웠다고 하니
다음엔 꼭 독특한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
그림의 작업 소요시간은 제일 위에서부터
1시간 30분,
40분,
30분,
1시간 50분
정도 걸렸네요.
진득하게 하루종일 날 잡아서 아주 퀄리티 높은 작업도 좀 도전해봐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