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끄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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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루리웹에는 솔로를 탈출하려는 자들도 많이 있으시죠? (20) 2014/11/04 PM 03:20
아 물론 아직 전투적인 솔로부태인원중 1人 입니다.

거의 뭐 저는 스타는 기본으로 달고 시작하는 사람입니다만....슬프군요

여튼!

하지만 전 그냥 여유롭게 지내고 싶습니다.

사회 일각에서는 경험이 많아야 한다는~이러쿵 저러쿵 그러다한들

저의 귀를 통해 머리에 잠깐 들어왔다가 아 그렇지....하곤 나가버리기 일수죠

전 여유로워요 정말!

쎈척도 아니고, 있는척도 아니고 뭐가 있어야 이런것도 가능한거 아니겠어요?

그냥 30이 되기전까지 생기면 좋겠지만

최근에 마음에 든 문구가 "남자는 30살이 넘어가면 모든지 다 여유로워진다고..."

그런것 같습니다. 일단 그때쯤이면 제정의 기반도 어느정도 쌓았을것이고 말이죠.

그냥 모든게 다 평온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위에 내용들이 허망한 상상에 불과할수도 있지만 전 위에 내용을 위해 일하고 있으니깐요.

정말 준비를 해온다면 다 가능할것일거라 믿고!!!!!!!!!!!!!!!!!!!!!!!!!!!!!

다 열심히 삽시다! 지금의 나라는 좀 그렇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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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카페형    친구신청

근데 역설적으로 그렇게 혼자가 좋을때 인연도 잘 생깁니다.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그....그....그럴리가?
정말요?ㅋㅋㅋㅋㅋㅋ

동네카페형    친구신청

별로 연애 안 하고 싶을때 오히려 고백도 많이 받고 그랬던것 같아요.
연애하고 싶어서 인연 찾아다니는것보다 그냥 내려놓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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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백이라.....
받을 입장은 아니라서 하면 했지만 말이에요 ㅋㅋㅋ

☆뻥투☆    친구신청

이런글 보면 난 믿질 않지 현실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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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大恨泯國    친구신청

결혼한 친구들 중에 부러운 놈은 딱 한놈

내년에 애들 대학 보내는 놈만 부럽고

나머지 친구들은 이제 애들 3~4살 늦은 놈은 이제 100일 그러고 있는데

보면 그냥 불쌍해 보임

뭐 2~30년 더 지나면 그 놈들이 부러워질지도 모르는데

현재로는 그닥 안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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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주변에는 다 친구들이라 아직 결혼한 애들은 없는데
이래저래 부러움이란게 잠깐 생기다가도 무의미해지더라구요

쳇젠장할    친구신청

전 결혼은 닥치고 패스.
내 능력이 대한민국 0.01퍼센트 안에 들어가면 생각해볼려고요.
안그러면 이나란 살기 힘듬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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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이차면 결혼은 해야....해야...되느는데 여자가 없어서 그렇지ㅋㅋㅋㅋ
능력보단 어떻게던 살아봐야겠다라는걸 느껴보고 싶어요 서로 좋아서 말이죠

카나시이    친구신청

경험이 많아야 한다고 하는데
아니 x발 신입을 뽑아야 경력을 쌓지 어? 내 말이 틀려? ( SNL 유병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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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공감이 갔던 대사였습니다!!!!!

레알 젊은점장    친구신청

30 넘어가니까
부모님 볼 낯이 없어지더군요.
안그래도 요즘 자주 아프시던데.....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저도 그렇고 저희 부모님도 서로 관심은 많고 대화도 많이 하지만 개인사에는 참견안하시고 있어서
특별히 그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몸관리도 매년 한번씩 해드리려거 내년초에 건강검진도 준비중입니다.

O-techs    친구신청

"남자는 30살이 넘어가면 모든지 다 여유로워진다고".

헐. 저 31이 되었지만 여유롭다고 할만한 건 그다지 없는 거 같네요.
뭐 일적으론 좋은데 나가 있어서 여유롭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좋지만..
그 외에 여러가지 먹고사는 제반 사항은 아직까지 그렇게 여유가 있다고 판단되진 않아서.

여튼 일하시더라도 고추밭에만 안 가시면 되지 않을런지. (은유입니다)
IT 같은 데 말고. 그런데서 잘 찾아보세요.

O-techs    친구신청

그리고 전 지금 31년력의 솔로부대 대장이기 때문에 별 도움이 되는 말은 아닐겁니다.
그냥 저 문장이 눈에 밟혀서 그냥 써봤네요.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전 일단 IT는 아닌데 금형,사출쪽이라서 그런지 고추밭이라.....ㅋㅋㅋ
뭐 여자분들도 가뭄에 콩나듯 계셔서 뭐 ㅋㅋㅋㅋ
도움되었습니다 그만큼 글을 읽어주시고 써주신것이니 말이잖아요

붸스트    친구신청

지금 좋다고 생각하는 것만 하고 지내도 괜찮다고 봅니다.
솔로가 편하면 솔로, 외롭다고 생각들면 연애~
생각은 수시로 바뀌니까 그때그때 자기 맘을 따라 가면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
나중에 늙으면 연애 못한다는둥.. 결혼은 일찍 하라는 둥 ..이러쿵 저러쿵
주변에서 뭐라해도 내가 깨닿지 않으면 소용 없으니까요.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맞는 말씀이싶니다 옳소!옳소!!!!

karuki    친구신청

"남자는 30살이 넘어가면 뭐 든지 다 여유로워진다고..."
저도 30대 초반이든 후반이든 여유러워질 때가 올 거라 생각해요.
뭐, 아니면 40대라도......ㅋㅋㅋ
하여튼 님이 생각하시는 바에 대해 공감해요.
부모님의 조언과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거나
사회적 혹은 문화적으로 누구나 당연하다는 듯이 하는 것들을 따라하거나
누구나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고른 삶의 선택지를 따라하는 거도 좋지만,
누구도 나 대신 살아주는 게 아닌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원하고 행복하고 만족할 만한 하고 좋아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게 아닌가 해요.
그렇다고 자신의 그런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면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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