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퇴사하세요 본인 목숨, 가족 생각 하셔야죠. 그 회사 아니면 굶어죽을거 같죠? 다 뭘하든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마이피의 피자 사장님처럼 배달을 하시던 저처럼 생산직 노예가 되시던 돈 좀 덜 벌더라도 할건 있습니다. 먼저 본인 건강부터 챙기세요. 와이프분과 깊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도 필요해 보이구요
회사에서 자살시도로 뉴스나오고 갈구는 음성 녹음해놔서 가해 간부 짤리고 자살시도 한사람 도 징계 받았지만 회사 잘다닌다고 주위 지인한테 들었는데요
진짜 너무 심하면 혼자 힘들어하지말고 제보해서라도 살아남아야지요 왜 혼자 죽을생각 하세요 상대방을 보내야지요 실수 잘못을 했더라도 꾸지람이 아닌 괴롭힘은 안됩니다 폭력이에요 주인장님 힘내세요
이직 13개월차 입니다.
전 회사에서 주 110~120시간 일하는데도 다 쳐내지 못할 정도로 과중업무 시달리다가,
이러면 내가 과로사 하던가 아님 우울증으로 자살할게 확실하다 판단되어 아내에게 얘기하고 바로 이직했습니다.
참고로 4살, 3살 아이 하나씩 두놈 키우는 중이었습니다.
살아야 뭐라도 있습니다.
전 20년에 동생이 이불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제가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남은 가족의 삶은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어찌저찌 살아가고 있지만 계속 그 때에 머물면서 후회와 죄책감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가족이 걱정되시면 직장을 그만두십시오
먹고 사는건 어떻게든 열심히 하면 됩니다
하지만 떠나간 사람을 다시 보는것은 억만금이 있어도 안되고
다시는 예전과 같은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당장 퇴사를 하시고 아내 분에게 애기하시면
안아주시면 다 이해하실겁니다
바로 그만두게 하실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