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아마 충동구매 아닐까 싶다. 굳이 산 기억이 안나니까.
*그래도 난 전부터 존 파브로가 궁금하긴 했다. 아이언맨의 모습이 아닌 시트콤 프렌즈에서의 연기도
똑똑함이 느껴지는 연기였고 감독, 극본도 하는 다재다능함에 그가 주연인 영화는 어떨까, 하는.
*지금에서야 대히트작 만달로리안의 제작, 극본을 하는 등 더 커졌지만.
*그래서 난 이 영화에 다른 배우가 누가 나오는지는 하나도 몰랐다.
*캐스팅:
-헐 마블 히어로 나오시네 (내가 좋아하던 시절의 느낌이 났음. 매력매력)
-헐 초베테랑 배우 나오시네 (으아...이게 얼마만이람)
-헐 화이트하우스 법조고문님 나오시네 (영화에도 나오는구나!)
-헐 미드의 여왕님 나오시네(...몸매에 감탄하느라 영화에 집중안됨)
-헐 마블 슈퍼히어로 나오시네 (주인공이랑 둘이 나오는 씬은 그냥 MCU느낌밖에 안남ㅋㅋ)
*내가 사놓고 오래동안 안본 이유가 다이어트하는데 방해가 될까봐였는데 진짜였다.
어제밤에 보는 동안 고통스러웠다.
*갑분고. 고추장이 꽤 침투해있나?
*존 패브로의 연기는 여전히 똑똑하고 괜찮다. 딱히 연기파의 연기라고는 볼 수 없지만 역할에 잘 녹아있다.
*로이 최라는 사람을 몰랐는데 알게 됐다. 넷플릭스에 있는 더 쉐프쇼도 함 봐야겠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