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에 지혜로운 아내라고 나오는데 지혜롭지는 않은듯...
공부해서 지식은 얻었을지 모르겠지만 그걸 활용을 못하니 지혜가 아니지...
정말 지혜로운 아내였으면 의사선생님 말대로 본인이 좀 더 부족한 만큼 일을 하던가
아님 남편이 열심히 일해서 승진 할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잘하겠지
여자가 같이 직장생활하면 저런소리가 안나올텐데...다알고 결혼했으면서 편하게 육아하고 싶다? 지1랄을 떠네 진짜 ㅋㅋㅋㅋㅋ 주변에 월 200밖에 못버는 남자라도 여자들이 맞벌이하면서 애들 잘만 키우더만 뭔 뿅뿅같은 소리지 ㅋㅋㅋㅋㅋ 저건 그냥 개소리 늘어놓는거임 그냥 가난하게 사는게 싫으니까. 그렇다고 무슨 얼굴이 김태희급이냐? 보면 그것도 아님...;; 못낫다 진짜 못낫어...방송에 저렇게 얼굴 다팔리고 얼마나 못낫냐...저런 여자 만날까봐 겁부터 난다 진짜 ㅡㅡ;
1. 결혼 당시 남자분은 무일푼과 다름없었고 거의 여자분의 경제력으로 신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 그리고 남편은 결혼 후에 와이프가 바라는 안정된 직장으로 이직하기로 약속을 했었다고 합니다
3. 남편분 직장이 불안정하였던 것같은데 아무튼 현재 하시는 일도 고된 운전에 비해 수입이 월 210정도라고 합니다. 싸우는 과정에서 210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3. 와이프는 애가 태어나자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고 본인의 벌이와 남편의 벌이로는 빚갚기, 생활, 노후 준비로는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맞벌이)
4. 와이프는 남편에게 사회복지사 자격증 준비를 하라고 공부를 강제로 시키게 되나 남편은 퇴근후 게임에 열중하고 공부에 관심이 없습니다. 원치않는 공부라서 하기 싫다고 합니다.
5. 와이프는 점점 강도 높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남편을 비난하기 시작하고 남편고 본인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하지 않는 아내에게 다 알고 결혼했으몀서 왜 그러냐고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이 부분은 왜인지 중간에 강렬하고 짧게 나옵니다.
6. 와이프는 계속 남편이 능력이 없다는 말로 남편의 자존심을 뭉개는데, 이후에 상담을 통해 남편에게서 능력없던 친정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7. 친정 아버지와 남편은 전혀 다른 존재란 것을 깨닫고 남편을 밀어부쳤던 것을 멈추게 됩니다.
8. 남편도 본인 부모님께 받았던 상처를 극복하려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남편은 불행한 어린시절로 인해 항상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과도한 책임감에 짓눌려 살았음을 알고 일정부분 타협하게 됩니다.
9. 남편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아내가 갖는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향후 계획표를 만들어 아내에게 보여줍니다. (자겨증 공부나 여행 계획등 인생 계획을 엑셀로 작성함)
10. 두 사람은 서로에게 노력하고 고마워하며 솔루션 끝납니다.
적어도 제가 본 방송의 내용은 이랬습니다.
아내분이 남편을 몰아부치는 내용이정말 극단적이고 남편분이 괴롭겠구나 싶었을 정도였으나 솔루션이 다 진행된 뒤에는 두 분 다 행복해보이셨네요.
저렇게 싸우면서도 저 문제만 아니면 싸울 일도 없고 서로 사랑하고 스킨십하고 싶다는 말이 나오는 부부 였거든요.
남의 부부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욕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스스로 변하고 싶어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이니 결과는 보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