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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멍(the Hole)' 그 중 하나 (2)
2015/10/09 PM 01:51 |
<더 홀>이란 제목으로 된 영화가 꽤 여럿이다.
그 중에 하나를 보았다.
닉 햄 감독 작품의 <더 홀>.
저 예산 영화로 생존 영화 느낌에 범죄 영화, 반전 영화 등으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고딩들이 참 무섭구나, 느껴지는 영화.
사랑에 눈 먼 사이코 범죄극이랄까.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지만 밀폐 영화로서
흥미롭다.
분야: 호러 / 범죄 / 드라마 / 미스터리 / 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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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도서] 한국의 두 얼굴 (2)
2015/07/15 AM 12:47 |
과거에 우리나라가 외세(일본, 미국, 구소련)에 찢어져라 당했는데
(지금도 위아래로 찢어져 있어 그들에게 아직도 농락당하는 느낌이지만)
우리도 한때는 위의 나라들처럼 약소국의 전쟁에 참가하여
베트남에 못할 짓을 한 부분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 <야누스>
두 얼굴의 한국인. 우리도 일본처럼 우리가 베트남에 한 부분을
모두 가리지만 말았으면 하네여.
독일과 일본이 뭐가 다른가, 하는 측면에서.
암튼 새로운 세대 작가들이 안정효에 이어 또 다른 베트남 관점을 내놓는 게
신선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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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도서] 교수가 제자 사랑하면 성추행 아님? (4)
2015/06/09 PM 04:33 |
LINK : //goo.gl/pgHN6s |
“왜 저를 개인조교로 부르셨어요?”
여름방학이 되자 조금 한가해진 대학생 이경.
그런데 과사에서 개인조교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전화가 온다.
과사 조교에게 가보니 전공교수 김윤한이 이경에게 여름방학 동안 개인조교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고 한다.
이경도 인기 있고 학계에서 존경받는 교수라서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승낙한다. 그런데 첫날 건물 맨 위층에 있어 한산한 교수님 방에 갔더니
그녀의 전용 책상까지 만들어져 있다.
두 사람밖에 없는 곳에서 서먹서먹하고 교수님이 시키는 일은 단순하게 자료분석을 하는 일.
하지만 교수님이 진정 그녀를 부른 이유는 뭘까?
원래 조교는 4학년 졸업해야 가능한 거 아닌가...
이 교수 남자 왠지 수상하다ㅋㅋ.
건전한 교수와 건전한 학생 관계가 아니라,
교수의 제자 성추행?
아무튼 교수연구실에서 그림처럼 교수가 남친이 되어 버린 속사정 로맨스,
대사들이 정말 얄궂다. 나이차가 십수년 되어도 서로 사랑한다는데 성추행은 아니지 않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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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면 충격적으로 봤던 기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