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다른 남성 회원님들은 주량이 어찌되시는지요?
저는 음주경력이 음.. 한.. 15년 이상은 되는것 같고, 주량이 참 꾸준히 줄더군요.
딱 스물? 스물하나? 주량 정점 찍고 꾸준히 하향하는것 같습니다.
많이 마실때는 뭐 하루에 소주 너댓병정도 마셔도 다음날 멀쩡하니 볼일 보고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요즘은 소주냄새도 역해서 먹기 싫고 맛있고 향긋한 술만 찾게 되더라구요.
소주는 먹고 나면 입에서 찝찝한 구린내 나지만 맥주나 와인 좋은거 먹으면 향이 진짜 죽여주죠.
대신 값이 비싸다는거? ... 그리고 꾸준히 줄어드는 주량
이제는 참이슬 오리지날 (지금은 클래식으로 개명했죠? ㅋㅋ) 2병정도 마셔주면 더 마시기 싫더라구요.
이제 20대도 끝나가는 마당에 생각해보면 참.. 그동안 같이 일하던 선배들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술 그렇게 사발로 해뜨기 직전까지 마시다가 어째 출근들은 잘 하셨는지... ㅋㅋ
그래서 다른 루리웹 남성회원님들의 주량과 주량의 변동이 궁금합니다. |
아는형님이 한번 진탕먹어보라고 먹어본건 한병반인대 속확인하고 죽는줄알았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