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 계약직 때
1) 18시 되는 순간 건물안에서 우르르르 소리가 들림. 진짜 종울리자마자 계약직 여직원들 먼저 초단위 퇴근
계약직 남자직원들은 살짝 인사 한바퀴 돌고 퇴근, 그래도 18시 20분 전까지는 퇴근 완료
2) 출근/점심/퇴근시간은 한치의 오차도 없음.
미리 출근하게 하지도 않고 18시 넘으면 빨리 퇴근하라고 재촉함
3) 연차 15일 보장
4) 실현가능한 양의 업무를 줌
5) 급여가 적음
6) 퇴근 후 가사, 모임, 취미활동등을 할 수 있음
7) 정말 어쩌다가 한번 주말 출근
8) 주/월 단위의 개인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음
9) 미래가 없음 (그래도 정말 열심히 해서, 실분들이 공채 넣으라고 엄청 붙잡아 주심.. 벗 스펙이 높지 않아 포기...)
현재
1) 08시 출근
2) 퇴근시간의 개념이 따로 없음. 우선 업무 종료 회의 시작이 보통 19시 이후
3) 업무시간의 개념이 따로 없음. 자리에 앉아 있으면 아무때나 무언가 시킴
4) 회의가 줜내 잦음
5) 연차 연간 10일도 안됨. 그나마도 다 쓰지도 못함
6) 실현불가능한 양의 업무가 테트리스처럼 계속 들어옴 (가끔 업무 던지고 5분 쿨로 진행상태 물어봄)
7) 급여가 적음
8) 퇴근 후 뭘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함. 씻->밥->잠
9) 간헐적 주말 출근
10) 개인생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없음
11) 미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