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페이스마린2 가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로 나온 것에 대한 글을 썼는데
커뮤니티들을 둘러보니 멜타 라이플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더군요
워해머에 조예가 깊지않아 상징적인 볼트건을 계속 쓰다가 멜타를 사용해봤는데
스페이스 마린2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잡몹의 높은 데미지
-많은 적들과 난전 위주라 공격이 끊기거나 패링타임에 방해를 받음
-원거리 적이 많고 강함
-사격무기들 탄성비가 좋지 않아 물량대응력이 원할치않다
인데 빠르고 많은 적들이 순식간에 나를 둘러싸는 형태의 전투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멜타가 있다?
캠페인 노멀이긴한데 일단 어지간하면 둘러싸일 일이 없습니다.
5발 탄창 최대 20발 이지만
다른 총들 100발 150발의 가치와 비교도 안되는 20발입니다.
이제 거의 최종파트 같은데 어제는 아주 신나게 캠페인 달렸네요
참고로 게임상에서는 잘 구분이 안가는데
주무기 보조무기 외에 보충을 할 수 없는 특수무기들도 있고
멀티멜타라는 특수무기도 있어서 멀티멜타 다쓰고 멜타쓰고 하는 식으로 하면 시원시원합니다.
반드시 스토커랑, 스퓨어 붙은 조합으로 두드려 맞으면서 싸워야하는데
헬포드최적화 없어서 탄수도 적고 주사기도 2개 밖에 없는 기분이 게임 내내 진행되는 기분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