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우편으로 편지를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뮤뱅 스케줄이 잡혔기에 어제 저녁부터 부랴부랴 편지 썼네요.
뭐 본방 폼림은 당연히 20명 안에 못들어 탈락 ㅋ
펀과 럼펌펌 하면서 100번 안에 들어간 일이 없는 것 같네요.
럽밤 땐 한 자리수도 갔었는데 ㅎ
마침 오늘 워크샵을 빙자한 저녁 회식이라 시간도 딱 인첵 때 비어 있었고
인첵 15분 전 즈음 도착하니 마침 로라 팬매님이 다른 그룹 팬매님들과 이야기 중이시기에
인사드리고 편지 좀 전해달라고 맡기고 와서 오늘 본방 가시는 분들과 마주치진 않았네요.
(근데 어찌 내가 거기 있었다는 걸 갤매가 알고 있지.... ㅎㄷㄷ)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곤 편지 전달 밖에 없네요.
잘 쓰지도 못하고 글씨도 엉망이라 과연 알아보는지 의문이면서도 방송 있을 때 최소 한 두명에겐 꼭 썼던터라
이번엔 지난 아육대에 이어 아홉명 모두에게 써서 전달했는데...
조금이라도 힘이되길 바랍니다.
PD수첩에서 PD분께서 말씀하신 게 떠오르네요.
“수혜를 본 어른들은 아이돌 뒤에 숨어 있다. 모든 비난을 아이돌이 받는다.”
지금이라도 자사 아이돌들에 대한 대책 좀 내놓으시길. 아이돌과 팬들에게 책임 지우지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