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is_9] <종영소감 메이킹> 사괜즈가 전하는 인사! 진짜 진짜 괜찮은 여름이었습니다♥
규리 마지막에 "앙"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리 때문에 보긴 했지만 정말 재밌게 본 드리마네요.
과거의 상처에 얽매여 봄날의 개처럼 낑낑대고 있는 주인공 3인방과 환자들
그들이 그 상처를 마주하고, 또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많은 대사들이 기억에 남지만 특히 이 대사가 와닿네요.
“아니, 인간은 너무 약해.
그래서 아픈거야. 당신네 환자들처럼. “
“행자야. 약하니까 같이 있는거야.
이렇게 서로 기대 사는 게 인간이야.”
- 사이코지만 괜찮아 S01E15
저도 그 누군가가 기대어 있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주었을지, 아니면 밀어 내기만 하고, 내가 기댈 곳이 필요할 때만 다른 이들을 찾진 않았는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
뭐 지금 주변에 사람이 없는 걸 보면 답은 이미......
마지막 강태 상태 서로 끌어안고 고맙다고 하는 장면 와..진짜.....ㅜㅜ
나도 모르게 눈가가 촉촉해지는.........
정말 재미도 있지만 힐링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고 넘 아쉽네요 이제 토일 9시에 머하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