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 게임도 없고, 후속작이 곧 나올 예정이니 기억도 되살릴 겸 갓오브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1회차로 발키리 다 잡고 마지막 던전 노가다까지 수십시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뉴게임+ 모드가 있어 세이브 데이터 이어 새로 시작했는데 응? 새로운 아이템 티어가 생겼네...?
그러고 보니 나중에 업데이트해준 모드였는데 기억에 잊고 있었네요.
기존에 얻었던 아이템도 새로운 티어로 새로 얻으면서 플레이하게 되니 정말 새로 하는 재미가 나네요.
발키리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패턴도 추가되었다는데 다른 게임의 뉴게임+ 와는 비교가 안되는 완성도인 것 같습니다.
PS5로 업그레이된 그래픽 덕분도 있겠지만 지금 봐도 훌륭한 그래픽에 연출과 액션 쪽은 현 시점에도 탑티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토리와 육성, 파고들기 요소까지 생각하면 정말 이만한 완성도를 가진 게임이 또 나올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최근 나온 게임들이 뭔가 하나씩 부족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단는 걸 생각해보면 더욱 말이죠.
기존작이 워작 잘 만들어져 후속작은 여기서 시스템만 좀 더 덧붙이고 스토리만 잘 마무리만 해도 찬사 받기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