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를 산지 얼마 안되어 진삼국무상7을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현장감은 거실의 짱짱한 55인치 대형 TV에 하는 것이 압도적이지만,
묘하게 사람은 편하게 누워 뒹굴거리며 게임하고 싶어지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vita로 연결해 플레이해보니 우왕 굳~! 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TV보다 약간 어둡게 보이는 것 외에는 화질 열화 현상을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L2, L3, R2, R3 버튼 조작을 후면 패드로 하는데 익숙해지니 괜찮았고요.
단점도 있는데 고해상도 게임을 작은 화면에 표시하다 보니 작은 글씨나 정보는 보기가 힘듭니다.
(삼국무쌍의 경우 미니맵을 보기가 힘들죠.)
아찍 써보진 않았지만 Vita를 세컨드 화면으로 이용해 플레이 할 수도 있으니 정말 굳~!
(화면 분할하지 않고 삼국무쌍 같은 게임을 TV, VITA로 2인 플레이가 가능하죠.)
특히 곧 신혼집이 될 상황이라 PS4만 켜놓고 TV 따로 쓰며 비타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아내가 있어 거실 TV를 오래 쓸 수 없는 분들에게는 정말 꿀인 기능인 것 같습니다.
VITA 게임도 많이 했지만 이 기능으로 활용도가 확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혼수라는 명목으로 제가 원하는 PS4와 55인치 TV 사주신 여친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