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obygames.com/images/shots/l/6781-command-conquer-red-alert-the-arsenal-dos-screenshot-main-menus.gif)
도스용 타이틀화면. 윈도우용은 여기서 shift+alt로 영문자판으로 변경 안하면 커서마비
제작: 웨스트우드 스튜디오
유통: 버진 인터렉티브
출시: 1996년 10월
![](http://www.mobygames.com/images/shots/l/6782-command-conquer-red-alert-the-arsenal-dos-screenshot-ingame.gif)
레드얼럿1부터 양 진영간의 사운드트랙이 분간됨
커맨드 앤 퀀커로 큰 인기를 얻은 후 웨스트우드는 90년대 들어 사실상 완화되었다고 볼수있는 미소냉전에서 소재를 쓰기로 결정합니다.
![](http://www.mobygames.com/images/shots/l/6783-command-conquer-red-alert-the-arsenal-dos-screenshot-rescue.gif)
아인슈타인 구출작전. 첫번째 미션이던가? 가물가물..
"만약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의 전범으로 성장하지 않았다면 소련이 비대해졌을것"이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소련과 유럽 연합군 사이의 충돌을 그린 게임이 레드얼럿입니다. 이 게임은 원래 커맨드 앤 퀀커 1편의 이전 이야기로 설정되었는데, 이후 2편에서부터는 EA의 영향으로 커맨드 앤 퀀커 본편과의 연결고리는 모두 무시되고 독립된 세계관을 갖게 되지요 (사실 세계관이고 자시고 할 꺼리도 없어짐).
![](http://www.mobygames.com/images/shots/l/6784-command-conquer-red-alert-the-arsenal-dos-screenshot-tany-in.gif)
개사기 타냐
사운드트랙은 커맨드 앤 퀀커에서 담당했던 프랭크 클래파치씨가 맡아, 전작의 경쾌하고 템포있는 사운드보다는 좀 더 힘차고 강렬한 느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레드얼럿 1편의 사운드트랙은 여러곳에서 올해 최고의 비디오게임 OST로 선정되었지요.
![](http://www.mobygames.com/images/shots/l/6785-command-conquer-red-alert-the-arsenal-dos-screenshot-soviet.gif)
야크기로 드럼통 뽀개면 강하병력을 떨궈주던 소비에트 첫 미션은.. 마을 학살 ㅡㅡ;
지금은 당연하게 쓰이는 부대지정 시스템을 처음으로 소개한 게임이 레드얼럿이었죠. 메딕이 아군을 알아서 치료해주는 오토캐스팅?도 역시 레드얼럿에서.. 그 외에도 크로노스피어, 철의 장막등 신선한 특수기술들과 발전된 온라인 환경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무적 만들어준다길래 보병뭉치에 썼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