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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베블런 '유한계급론' (2)
2014/07/31 PM 08:21 |
베블런에 따르면, 자본주의하의 계급사회에서는 경제적 약탈 능력이 뛰어날수록 존경을 받으며
따라서 부재지주가 최고의 존경을 누리고 다음으로 이에 종속하는 은행과 법률관련 직업이 따른다.
그리고 노동 없이 벌어들이는 부재지주의 소득은 약탈적·금전적인 사회적·문화적 관례에 의존하는데
약탈적 본능이 사회에 지배적일 때 그 사회는 약탈적인 유한계급의 관례가 주도하게 된다.
야만사회에서는 약탈의 능력이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대중들의 존경을 불러일으키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어서 유한계급은 과시적 소비와 과시적 여가의 이용을 통해
그들의 약탈능력을 드러낸다. 따라서 유한계급은 가치 없고 값이 비싼 것일수록
과시적 소비의 품목으로 높이 치고, 값이 싸고 유용한 것일수록 천하고 품위 없는 것으로 여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약탈적인 유한계급은 노동자들의 희생을 기반으로 존재하는데 만일 노동자들이
이 사실에 눈뜨게 되면 그들은 혁명을 통해 자본주의를 쓰러뜨리려 한다.
자본가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문화적·사회적 통제를 하게 되는데 애국심·민족주의·군국주의·제국주의등이
이에 속한다. 또 하나의 방법은 정서적·이념적 통제인데 경쟁적 소비 또는 소비주의가 그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산의 소유가 사회적 존경의 기초가 되므로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기가 속한 계층의 사람들과 경쟁적 소비를 하게 되며 일단 경쟁적 소비의 악순환에 빠지면
노동자들은 그들의 수입에 상관없이 만성적 불만에 빠지고 금전적 문화에 순응하게 된다.
유한계급론의 대략적인 사전적의미인데요. 지금의 사회의 모습과 너무나 비견되서 무섭네요.
대다수의 노동자나 소득하위계층들이 보수적일수밖에없는이유라는데요. 생각해보면
저임금에 고된노동강도에 물가는비싸고 자녀들의학비는 상상초월이고 현상태에서 변화를생각할
여력조차없다는거죠..그러면서도 아주파탄이나거나 포기하게만들지도않죠. 잃을것이없는사람은
무서우니까요. 또한 소득이적은와중에 사회와 매스컴에선 과소비를부추기고.. 한달을버텨서
월급을받으면 이거다저거다해서 다나가고 다시한달을기다려야하고 다람쥐챗바퀴돌듯이 돌다가
힘이다하면 쓰러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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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토익다시공부하려는데 막막하네요. (3)
2014/07/09 AM 04:39 |
토익시험본지 7년이넘었는데 그때도 참담했는데.. 다시보려고하니 한숨만나오네요.
어떻게 학원수강을해서 공부해야될것같은데 따로 비법들이라도있으신가요?
영단어를외우면 그당시는괜찮은데 금새지워지네요. 뭐반복해서보면 남는다지만 영어만공부하는것도아니고
자격증도 기사로 하나준비중이고 복잡하네요. 자격증따고 이후에 공부하려고하는데 그러면 시간이너무
오래걸려버리고 복잡하네요.
영단어외우는 기계인가뭔가 있다고하던데 공돌이니 기계의도움을받아볼까도생각중인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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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야밤의 고민 (9)
2014/07/08 AM 02:46 |
오늘 면접을봤는데 기분이 뭐랄까 찜찜하네요. 고민도되고요.
연봉은적은데 일은제대로 다양하게배울수있다. 다만 휴일을제대로 보장하지못하고 휴일근무수당도 법정수당이아닌
회사에서 정해놓은수당이다.(휴일근무하면 + n만원) 한곳에서 근무하는게아닌 파견근무,로테이션이다.
이전직장은 파견근무X 휴일수당이 법정수당 (평일근무수당 X 1.5), 휴일보장. (다만 스트레스와 중압감이높음.)
면접을본 회사는 이전직장보다 급여가 700정도 적습니다.. 처음 사회생활할때받았던연봉이더군요..
경력이2년이라 많지는않지만 관련분야 기사자격증1개와 산업기사3개가있습니다. 그런데 신입연봉..
야밤에 고민과 자괴감이 한번에드네요. 솔까 가서 빡세게배우며 사회초년병의마음으로 일하는게나을지
아니면 시간을가지고 다른직장을 더 알아볼지고민입니다.
솔직히말하면 나이도 서른이라 적지도않고 지금부터 다시시작하는것같아서 고민이됩니다. 다만 일을다양하고
제대로배울수있다고 확신하는면접관의 그말한마디때문에 고민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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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몸만들기 (3)
2014/06/23 AM 05:09 |
허허 축구때문에 혈압이터져서.. TV끄고 운동하고있네요.
아무래도 정신건강과 신체적건강에 그게더 이로울것같네요.
벨기에가 러시아이겨서 참좋아했는데 역시나.. 아마 러시아와 알제리의 싸움이될것같네요.
후반에 우리나라대신 독일이나 브라질이뛰어도 깨트리기힘든 스코어네요. 상승세도있고..ㅠㅜ
각설하고 요즘운동은 헬스장은ㅂ2하고 집에서 홈트하고있습니다. 이제는 팔굽혀펴기는 다이렉트120개까지
하고요. 실패지점까지는 해보지않았는데 마음먹고 실패지점까지해봐야할것같네요.
덤벨은 10kg짜리인데 13kg짜리로구입해서 중량을늘릴려고합니다. 헬스장에서 12kg~13kg으로 덤벨컬과
헤머컬을했었거든요. 15kg으로해봤었는데 무리가와서요. 13kg으로연습후 15로넘어가려구요.
그리고 바벨역시 지금이 10kg정도인데 15나 20으로늘려서 간단하게 컬이나 스쿼트하는데쓸예정입니다.
현재는 하루에 팔굽혀펴기300회 1회에 100개씩, 덤벨컬10kg 한팔당50회,헤머컬50회 바벨컬 양손으로200회
턱걸이풀업 20회정도를 하고있습니다. 주로 저녁에서 새벽시간에 축구보면서하는데요... 오늘은 영..
그래도 헬스장다니면서 기구운동하는게 확실히 효과는좋은데 그돈으로 덤벨을사두는게 나을것같아서
이번달은패스.. 뭐 다음달이나 다다음달에는 다시다닐수도있겠지만 줄량업후 효과가좋으면 계속 기구나사야죠.ㅋ
축구때문에 빡치면 운동하는게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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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자 닥터이방인 역대급이네요. (0)
2014/06/10 PM 11:24 |
와 오늘 닥터이방인보면서 놀랐네요. 사람의마음을 들었다놓았다.
각자의 목표가있지만 그목표를위해서는 양심과 의사로써의도리를 포기해야되는상황..
한재준은 과거의트라우마로 수술을하려하지만 수술을하면 이사장에게찍혀서 자신의목표를잃게되고..
박훈은 수술하고싶어서죽겠지만 수술하면 간나새끼가 여친을위협하고..
그런상황에서 박훈은포기하고 한재준은 수술을선택하는 크~!
이번편으로 한재준에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겠네요.
한재준의수술을 반대하는이사장은 꼭지가돌아서 하지말것을명령하지만 한재준은밀고나가는데
그놈의 금머시기가 또실수를해서 재준이뒤통수를때리고... 박훈이가 퍼스트를해주네요..
이사장은 수술스탭들에게 이후에미래는없다는 협박을하면서 패기를날리는데..종나사악했음.
이후 다쫄고있는데 고개쳐박고있어야할인간들은 저위에있어.!라는 박훈의말.. 가슴을후볐네요.
이후의전개가 어떻게될지모르지만 이번편에서는 진정한의사의도리가 무엇인지를확실히보여줬네요..
그저 재미로만보았는데 색다른매력이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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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 틈만 나면 생각하던 것들이
이 글을 읽고 조금은 정리가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