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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여긴 아프리카 (13) 2014/02/15 PM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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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여기는 아프리카 (16) 2013/12/01 AM 07:05

이제 아프리카에 온지 4개월이 될려고 하네요...

느낀 점을 몇가지만 써보자면...

1. 한국에서 몸매 좋다는 김사랑이나 신민아는 여기오면 동네 아줌마만도 못한 몸매...

2. 서양인, 흑인, 동양인 남여 불문하고 신체스펙은 흑인이 압도..... 10살짜리 꼬마도 식스팩...

3. 빈부격차가 극에 달함... 100원 짜리 밥 vs 2000원 짜리 과자...

4. 한국보다 벤츠, bmw 많아요~~~~~

궁금한거 있으면 리플 다세요... 답변 해 드려요...

지금은 돈 받고 일하는 직원이지만...

서서히 적응해 가고 있고, 아마 몇달안에 회사를 관두고 나가서 스스로 돈벌이 할듯 싶네요..

여친이랑 헤어진지 3년 되가는 데... 여자에 관심도 없어졌고, 그렇다고 술, 담배 하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좋아하는 게 운동이나 루리웹 마이피 보는 거라, 아프리카 인터넷속도가 모뎀이라도 상관 없고..

부모님께 드린 돈 받고, 얼마 빌리고, 형한테도 손 벌리면 아마 하고 싶은 거 차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마 느린 걸 즐길 수 있고, 혼자있을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면 아프리카 생활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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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카니이오리    친구신청

김사랑 신민아는 여기 오면 아줌마만도 못한 몸매라고 해봐야 증거사진 안보여주면

믿지않음!!! 증거!!! 증거사진을 달라능!!!!

류현진    친구신청

올ㅋ

bluesky2    친구신청

증거를 보여 주세요 젭알~~~

철견무적    친구신청

아프리카 어느나라에요?

pourquoi    친구신청

저런 헤어 스탈도 부모들이 직접해주는건가?

28years    친구신청

저건 머리카락이 곱슬이라... 두피를 파고들기때문에 일부러 서로서로 영켜놓는거라
더군요;;

◆꼽슬돌이◆    친구신청

불어공부하시나봐요 아이디가...저거 부모가 해주는 거예요 머리카락이 두피파고 들어갑니다

랴랴랴    친구신청

아프리카 어디인가요???

◆꼽슬돌이◆    친구신청

코트디브아르 아비장

KRADLE    친구신청

아프리카 어디에요?

◆꼽슬돌이◆    친구신청

코트디브아르요

노란삐용이    친구신청

아이가 너무 기엽네여..!

◆꼽슬돌이◆    친구신청

흑꼬마는 동양인보면 거의 울어요 도깨비라고

노란삐용이    친구신청

으잉 도깨비 ㅜㅡ

류현진    친구신청

안위험한가요

◆꼽슬돌이◆    친구신청

위험합니다 그래서 상점가면 사설경비는 기본이고 군인 경찰이 길거리에 깔렸습니다?
[기본] 여기는 아프리카..... (17) 2013/11/11 AM 05:55
취직을 한지 어언.... 3개월..

생각보다 흑형들은 착하고, 생각보다 훨씬 물가는 비싸고, 생각보다 훨씬 힘든 나라..

일하는 시간도 상당하고, 보수는 아직 인턴이라 적고, 물가는 너무나도 비싸고.. 잠도 제대로 못하는 직장..

기본적인 불어나 겨우겨우 통하지, 말을 빨리하거나 발음 뭉개면 알아들을 수도 없고..

이 직장에 와서 가장 불만이였던건... 너무나도 불친절했다는 점입니다..

기존 회사에 들어가면 메뉴얼이라던가, 바로 윗사람에게 일을 배우죠...

이 직장은 그런 거 없습니다... 다 알아서 찾아서 일하라...

공장입니다. 이것저것 만들고, 제품도 잘나가고 규모는 작은데 이 나라, 근처나라에서도 알아주는 메이커이구요..

돈 벌이도 잘되는 거 같구요..

공장이니 수많은 기계부품들 재고파악, 고장나면 쫓아가서 어디가 고장나서 무슨 파츠가 필요하다는 걸 파악하고,

그 부품을 찾아서 가져다줘야 하는데.. 불어가 통해야 뭘 하죠... 지금이야 익숙해졌으니 괜찮은데..

바로 윗사람이란 놈이 아주 개차반입니다.. 아주 쒸부뢀놈이죠..

일 안합니다... 사장이 있으면, 공장안으로 도망다니고, 일 시키면 나한테 토스하고, 욕먹으면 나때문에 그랬다는 식

으로 넘기구요.. 그러려니 합니다... 원래 모든 회사엔 공통적으로 똘아이 직량 보존의 법칙이 있으니깐요..

아프리카 공장이라 그런지 환풍시설이 이제 설치해서 그동안 연기신나게 먹고 들어와서 씻으면 수건은 까매지고..

말 통하는 사람은 없고, 일은 얼마 없는 거 같은데 하루종일 기운빠지게 일하고..

주절주절 써서 글이 문맥이 하나도 안 맞고..

차분히 글을 써 내려가자면...

이제 3개월이니 3개월이 지나면 수습이 끝납니다... 물론 월급이 조금 올라가죠.. 하지만 한국에 비해서도 낮은 편입니

다.. 그렇다고 한국에 있는 4대보험이나 복지는 없다고 생각하면 되구요..

제 나이도 30살이라 큰 맘먹고 온 건데...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사장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처음 1달은 거의 매일 술마시러 모로코바나 중국, 필리핀 술집을 다녔습니다... 그 결과 7킬로가 빠졌죠..

거의 3시간씩 자니깐요... 불어 공부할 시간도 없어서 미치겠는데, 술집다니느라 그랬다고 하면 제가 미친놈이죠..

돈은 처음엔 사장이 내더니 이제 가면 갈수록 더치페이더군요... 안가겠다고 하면 사옥에서 술먹는데..

그래도 11시 이전엔 못 올라갔습니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폭언욕설인격모독은 기본 옵션이고...

아가씨 데려와서 사옥에서 자고 싶은데 보는 눈이 있으니 내 핑계대고 데려와서 다자고, 내가 새벽에 차로 데려다주고.

포주하러 온건지 일하러 온건지..

물가도 엄청 비싸요.. 한국에서 1000원짜리 포테이토칩이 여기선 한국돈으로 4600원입니다....

싼건 바겟트빵, 바나나, 소고기, 돼지고기 정도고, 나머지는 프랑스 본토 물가로 보시면 되요..

진짜 할말이 많은데.. 오늘.. 왼손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힘들어서 못하겠네요... 야동을 500g 가져와서...

좋은 거 하나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수 있습니다.. 경찰도 살 수 있고, 상상하는 거 이상으로 다 할 수 있어요..

하여간 하고 싶었던 말은...

3개월이 지난 후에 내가 관두면 후임으로 올 사람을 위해..

기본 불어, 회사내 재고관리 방법(부품 사진, 쓰여지는 곳), 각종 서류양식을 만들어놔야 겠네요...

지옥같다고 생각했던 시간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난 거 보니... 나머지 3개월도 후딱 지나가겠죠??

온지 12일만에 1분에 3900원짜리 로밍으로 집에 전화해서 나 한국가면 돈 좀 달라고, 결혼할꺼라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 했던 내가 창피해지고,

내가 이곳에서 얻고 갈만 한게 뭐가 있을까... 한국가면 패배자인 내가 뭘 해야 할까..

수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사진도 많이 올리고 싶은데.. 여기 인터넷이 모뎀속도라 죄송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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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el    친구신청

열심히 사시네용...저는 한달에 90만원 벌면서 먹고사는데...
타지에서 수고가 많습니다
전 일본으로 가서 살고싶은데 일본어를 모릅니다 ㅎ;

스팀라이트    친구신청

타지에서 고생 엄청 하시네요 ㄷㄷ 부디 끝까지 노력하셔서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친구신청

고생이시군요.
타지의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이캘    친구신청

흠;; 한국보다 돈안주고 물가비싼고 원하시는 일도 아닌듯한데 계신 이유가;;;;

부들부들    친구신청

와 대단하시네요... 전 겁쟁이라 아프리카 살라그러면 절대 못함

졸린눈비비며    친구신청

호주 워킹할리데이 오세요 30살이면 올해 지나기 전에 신청하면 될듯...

맘만먹고 미친듯이 하면 2년에 4~5천은 모을듯 운까지 좋으면 5~6천

hannel    친구신청

영어가 안되서...

-깨찰빵-    친구신청

호주 워홀 농장같은데선 영어못해도 별로 상관없어요.

미트스핀스파게티    친구신청

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솔직담백한 생활기 잘 봤습니다.

트라이앵글왕    친구신청

아프리카 -_-

글 대로라면 아주 좆같은 곳이네요.

Vaaacation    친구신청

괴로울때마다 마이피 올리세요. 사장이 여차하면 인턴끝나도 월급안올리고
다음달 다음달 이럴소지가 굉장히 크네요. 대사관에 자주 들려서 사기사례
틈틈히 직원한테 들으시고 무슨피해가 제일흔한지도 듣다보면 도움됩니다.


nicchae_jp    친구신청

고생 많으시겠어요

무과    친구신청

대단하십니다 ㄷㄷ

gmsjdlwif    친구신청

재 생각에는 한국에 오시는게 차라리...

파랑댓살    친구신청

예전에 마다가스카르에서 차량관련 일하던 지인이 있었는데..
글쓰신분과 생활이 너무나 흡사합니다..
그 동네는 어딜가든 비슷한걸까요?;;

초딩말살    친구신청

사장이 완전 개차반에 쓰레기네요...
회사가 잘 돌아간다는게 신기할정도... -_-;;

Roachstar    친구신청

화이팅입니다
누구보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승리하시기하랍니다
힘내세요!!!
[기본] 오늘 태어나서 두번째로 울었습니다. (14) 2013/08/31 PM 03:28
여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입니다. 취직해서 왔습니다...

군대도 재밌게 다녀온 저인데.... 너무나 힘듭니다...

개인시간 많다... 일끝나면 무조건 니가 하고 싶은거 해라....

-> 2틀에 한번 술상무... / 2틀에 한번 저녁밥상에서 인생한탄 듣기... 다 듣고 나면 하루에 4시간잠...

돈 모을 수 있다.. 물가 싸다...

-> 외국들이 쓰는 제품은 프랑스제라서 한국제품보다 3배 비쌈.. 칫솔 하나가 한국돈 4000원..

현지인들 음식먹다가 풍토병 걸려 죽은 사람도 여럿있고, 물건은 질이 너무 안좋아서 입을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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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정적으로 운 이유는...

제가 20살때 1년을 따라다녀서 군대빼고 23살때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귀자는 말은 여자친구가 했고, 2년 후 말도 없이 사라진 것도 여자친구입니다...

그리고 2년 후에 내가 먼저 연락해서 다시 만나고 6개월 후에 사라진 건 저입니다...

여자친구가 날 이해하기엔 품을 수 있는 마음의 크기가 너무 작았고,

내가 여자친구를 이해하기엔 나 자신도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3년 가까이 지나서 오늘 연락했습니다.

별 다른 이야기는 아니고,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저를 정말 친자식보다 이뻐해주셨는데..

사람이 힘들고 말도 안통하니 괴롭고, 일 못한다고 욕먹으니 잘해줬던 사람부터 생각나더군요..

물론 말로 할 수도 없는 봉변도 당했고요..

여자친구한테 간간히 연락해도 되냐? 남친 있냐 하니깐 있다고 하길래... 아 그럼 내 카톡이 불편하겠구나...하고

안했다가 여자친구 어머니한테는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전 여자친구가 너 때문에 엄마도 힘들었다고, 자식 잃는 거 같은 느낌 들으셨다고..

새 남자친구를 사궈도 정을 주지 않으신다고 하는 말을 듣고 전화를 드렸는데

여보세요.. XX니? 하는 목소리듣자마자 2분간 울다가 끊었습니다...


우리 친 어머니한테도 안그랬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한국 언제 올꺼냐고, 가족이랑 친구 다 여기 있고, 직장도 한국에 많은데 왜 갔냐고 하는데

계속 울었습니다...

계속 밝은 목소리로 말씀하셨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던지...

솔직히 전 여친이 남친 없기를 바라고 부모님한테 한국에 집 얻어달라고 가서 곧장 결혼하다고 했는데..

여친 어머니 목소리 들으니깐 전 여친은 생각도 안나더군요...


한국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연봉도 그렇고 복리후생도 그렇고 계약과 달라서 6개월 후에 불어 열심히 해서

한국 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 여친은 안만나고 전 여친 어머니 만나서 말씀드리고 싶던 말은..

어머니는 저 하나 잊어버리시면 되지만, 전 어머니랑 누나들 여자친구 매형들 다 잊고 살아가야 한다고..

그땐 제가 너무 어려서 어머니랑 누나들이 잘해주시는 게 제가 이쁘고 잘나서 그러는 줄 알았다고..

생각 날때 마다 엄청 울었었다고,, 죄송하다고..

평생 가슴에 어머니가 둘이라고 생각하고 살겠다고...

그리고 평생을 만나 뵙지 못할 꺼 같다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고...



아프리카에 와서 배운 건 말이 안통해도 눈빛하고 손동작으로 반은 통한다는 것과..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때가 있다... 너무 이르지도 늦지도 않을때 만나기가 힘들다고..

남자라면 꼭 할말을 해야 하고, 자신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보답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지만 너무 늦었어요

* 새벽에 한번 올리긴 했었는데... 위로받고 싶어서 한번 더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리고...

다들 주변분들에게 잘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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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R8    친구신청

힘내세요
저도 여자친구어머니께서 친아들처럼 잘해주시는데 항상 볼때마다 어머니 생각나서 울컥할때가있네요

사람이 혼자서만 살아갈수는 없나봐요

블루햄    친구신청

몸건강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마음도 힘든데 사는곳 마져 힘들다면 너무 괴로울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들과 만나 위로도 받고 할수 있는 고향이 좋지요

웃지마정드러    친구신청

어리광쟁이ㅜ

데미아    친구신청

여자친구가 새 남친 생겼으면 미련끊지 되게 답답한 사람일세...계속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봤자 자신만 손해지 그냥 혼자살어

◆꼽슬돌이◆    친구신청

여친에게 미련이 있는게 아니라, 여친네 어머니한테 미안한거지요...

남자라면자폭    친구신청

근데 그 연락이 전 여자친구한테는 어마어마한 부담을 주게될텐데...
여친 어머니를 비롯 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마음속에 묻어두시구랴.

판타니    친구신청

원래 타향살이가 많이 힘들다고 하지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힘들지만

이고비를 넘는 순간 지금은 누리지못했던 행복을 만날수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친구신청

저도 가슴에 묻고 사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전 여친이 남자친구도 있는 마당에
안그래도 정을 안 주시는데 어머님을 만나게 되면 남은 사람들(전 여친, 전 여친의 남친)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결국은 자업자득인 셈이죠. 묻고 더 좋은 만남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꼽슬돌이◆    친구신청

X,판타니 // 근데 이젠 이성친구보단 "그냥"친구같은 사이가 된거 같아서..

인사를 오라는 것도 전 여친입니다.

아머니한테도 자식같은 존재고

막냉이서현    친구신청

새벽에 똑같은 글을 본거같은데

막냉이서현    친구신청

아 아까 그분맞구나

야채볶음밥    친구신청

잘해 드려야 겠네요.
저도 그렇게 다른 사람한테서 못 받을 정 받아서 좀 우쭐거리다가 인연 잃고 나니 죽을 것처럼 힘들더군요.. 후회 남지 않게 전하고 싶은 말 다 해두세요..

Lonnie_Noel    친구신청

한번뿐인 인생인데, 그냥 무난하게, 남들처럼 살다 가는 인생이 있는 반면,
글쓴이분 처럼 남들은 경험해보지 못하는 인생을 살아 가는 분들도 있죠.

저는 그냥 무난하게 살아가는 인생을 살고 있는거 같은데, 한번뿐이라면
글쓴이분처럼 특별한 인생도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네요.

글쓴이분은 이제 한국에 돌아와 남들과 같은 안정적인 인생을 살아보셔도 될듯..

전 여자친구분 일은 안타깝지만, 전 여자친구분이 새로운 남자 친구를 만났다니,
그 부분은 깨끗이 정리 해 주시는게 새로운 남자친구분이나 전 여자친구분 에게도
옳은 일 같네요.

타지에서 화이팅 하세요 !!;

wii제시카    친구신청

행복은 가까이에 있어요 불어만 많이 배워오시길 근데 저같으면 돈이고 계약이고 걍 떄려치고 올듯 그정도로 힘들면
[기본] 오늘 태어나서 두번째로 울었습니다. (8) 2013/08/31 AM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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