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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프리카로 온지 1달만에 글 올립니다. (2)
2013/08/26 AM 10:21 |
여기는 코트디부아르라는 아프리카입니다...
이제 온지 보름 됐습니다..
그동안 느낀 점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불어를 못합니다....
흑형이랑 말할때 흑형이 인상쓰고 말하면 무서워서 아는 단어도 안들립니다.
웃으면서 말하면 발음이 뭉개져서 안들립니다...... 슈밤..
여기 상 하 계층의 차이는 한국보다 10배는 이상납니다...
배스킨 같은 아이스크림이 여기돈으로 1500 한국돈으로 3300원 정도하는데
1500원을 서민흑인이 별려면 하루종일 일해야합니다... 그 몇 스푼 먹을려고...
물가가 전혀 싸지 않습니다...
여기는 흑인들이 자주가는 재래시장과 백인 황인이 가는 마트로 나뉘는데....
흑인 자국내에서 생산한 공책은 950원... 프랑스제는 3000원이 넘어감..
특히나 매직같은 경우는 검은 색 기준 3250원 한국돈으로 7000원..
기름값은 1리터당 한국돈으로 1700원... 양말은 4500원 .. 시발 어떻게 살라는 거야...
흑인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되지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왠만한 비유가지곤 못먹음...
흑꼬마에게 한번 100원 줬었는데.. 그 다음부터 내가 보이면 뛰어와서 안김... 과자줄때까지..
그리고 헤어지면 움.... 예전 미군이 던져주는 초코렛같은 느낌..
주인이 먹다 남은 밥 먹는 흑인들 보는 것도 진짜 젓같은 기분임...
참고로 외국인들이 먹는 녹차 한팩이 흑인들 한끼밥보다 비쌈...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하삼 답변은 저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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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혹시 아프리카 쪽에서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님 해외 근무하시는 분이시던가.. (19)
2013/07/27 PM 10:24 |
취직을 해서 8월 중순에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으로 가게 됐습니다.
6개월은 인턴이고, 6개월 후엔 2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데, 믿을 만한 사람 통해 가는 거라 문제는 없을 거 같고..
활열, 말라리아, 파상풍 주사도 맞아야 하고...
느리지만 wifi도 있고, 인터넷도 있다고 그러고 220V 쓴다고 그러고,
관사도 있다고 그러고 관리직이라 그렇게 힘든 점은 없는데...
대기업이 아닌지라... 휴가는 2년에 한번 한달 + 비행기표 값 주고...
6개월 인턴인 이유가 그쪽 언어가 불어...
6개월 동안은 불어선생님하고 불어 배우고, 일도 배우고....
날씨는 비온다 or 덥다 둘 중 하나라고 그러고...
카메라 + 노트북 + 핸드폰(공기계) + 옷들 + 책들.... 가져가면 될 듯 싶은데...
아프리카 까지 가면 월급을 많이 받아야 겠죠????
뭘 가져가야 휴일에 심심치 않을까요......
혹시 프랑스어 하시는 분들 중에 동영상 강의를 구할 수 있는 사이트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돈 주고 사는 것도 좋고, 둠강도 좋고...
아 두서 없게 썼네요.. 뭔가 심숭생숭...
더 걱정되는 건 이제 30살인데.... 결혼은 어떻게 하냐는 거죠 ㅋㅋㅋㅋ 그렇다고 흑누나 or 흑동생이 너무 무서움..
국제결혼은 싫긴 한데...... 아프리카가서 살자고 하면 누가 따라올까요 ㅋㅋ 미국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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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LOL] 최근 솔랭 전적 (3)
2013/06/30 PM 10:05 |
심해에선 OP캐릭만 하세요..
탑 : 나서스
정글 : 이블린
미드 : 탈론, 제드, 카사딘
원딜 : 님들 손가락
서폿 : 소나, 블리츠, 쓰레쉬(심해에서 쓰레쉬 제대로 쓰는 서폿이 없음요)
브론즈2에서 브론즈1로 넘어온 건 안자랑 ..
심해는 멘탈싸움이라는게...
3패도 라인전 대흥했는데, 팀원들이 흥했다고 던져서 진거고,
팀원들이 라인전에서 개망해서 뭐라고 잔소리 좀 하니깐 오기로 이긴 게임도 있고,
방금도 탑 5개 차이나고, 킬데스도 10 정도 차이났는데, 적팀이 바론먹고 딸피됬을때 몰살당해서 그걸로 끝...
난 경기도 있었음요 ㅋㅋ
롤은 실력 30 팀원 70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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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구가의서 최악의 엔딩(스포 있음) (3)
2013/06/25 PM 11:15 |
제가 설마 작가가 중2병이 아닌 이상 이런 엔딩은 안나오겠지싶은 결말이 나네요
강치가 신수의 상태에어 수십년이 흐른 후 환생한 여울을 찾고 앞에
나서는게 아니라 멀찌감히 그녀의 행복을 바라보고 남몰래 도와주고
그녀가 죽으면 아버지가 그랬던거 처럼 자신도 깊은 잠에 빠지길
바랬는데 아니면 죽자마자 같이 동면 하든가
현실세계라니 슈밤 그럼 강치는 6.25나 일제강점기엔 뭘했을까 싶다
모바일이라 그런지 줄마추기도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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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은 어떤가요? 재래시장에 다녀도 괜찮을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