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게임 회사를 다니지만 비개발 부분이라 게임플레이가 좀 자유롭기는 한데...

게임회사에서 가장 큰 무넺는 일을 집으로 가져오는건 극히 적은데

취미생활이 회사생활과 이어지고 상사와 같이 레이드, 파티 등을 이루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겁니다.

문제는 상사가 내가 플레이 하는 게임에 관심을 가질 때....

ㄹㅇ ㅈ됨을 감지해야 된다는거죠.

그리고 저는 ㅈ됐습니다......

메이플 하던 양반이 갑자기 던파에 왜 관심을 가지시는지 잘 모르겠으나

던파 해볼까 라는 말을 자주 하십니다;;

혼자서 걍 행복던파 하면 세팅이 뭐가 어떻게 되던 신경 안쓸텐데

4/27에 대규모 업데이트 앞두고 있어서 디렉터가 그때되면 모든캐릭 성장이벤트도 하겠다고 해서

그때 맞춰 같이 해볼려고 하는데........

너무 행복던파를 했던 제 캐릭터는 셋팅을 몇번 갈아 엎으면서 걸레짝이 되어있었고

그래서 루리웹 던파게시판에 막막한걸 여줘보고 어찌저찌 해결은 됬습니다ㅜㅜ

결론적으로는.... 상사분들이 던파에 빨리 관심이 떨어지길 바랄뿐...

음...........

저는 다른 게임사를 다니고 있기는 합니다만 다른 회사 게임을 본인 귀책 사유 없으면 딱히 제한 하지는 않기에

일단 좀 해볼 생각이긴 한데..........

일단 인상비평 먼저 하자면

진행은 ㄹㅇ 뽑기 튜토리얼 까지 끝낸 상황입니다.(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여기까지 진행)

아트워크는 참 좋은데 영상이나 음악의 볼륨 조절이 잘 안됬다는 느낌?

스팀 클라이언트가 비교적 불안정 하다고 하는거 같아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다른 기기도 깔아보고 알아봐야겠네요.

갓챠는 앞으로 진행을 하면서 필요할 때 하고는 싶은데

5성 기사 확정지급 되는거랑 5성 무기 확정지급은 좀 땡기긴 하네요.

그리고 뽑기도 좀 해보고 싶기도 한데 그건 월급나오고 나중에....

기존에 해오던 게임이랑 생경한 게임을 오랜만에 하니까 기분은 참 좋네요.

좀 오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패드 지원 해주는건 참 좋네요.

드디어 왔네요 ㅜㅜ

더스틴 니퍼트 ㅜㅜ

시즌2 때 왜 영입이나 트라이아웃에서 모습을 볼수 없었을 까했는데

드디어ㅜㅜ

마지막에 송은범 선수 나오고 트라이아웃 선수들이 투수 끝났다 했을때

설마 설마 했는데 ㅜㅜ

본방도 본방이지만

시즌3 때는 직관도 좀 전국적으로 해줬으면 ㅎㅎ

트럭 타고 유세 하고 있는데

참 말 한마디 한마디 마다

지가 한 말로 반박이 가능한걸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수영구를 잘 아는 사람을 뽑아주시길 바랍니다.'

'수영구를 위해 일할 사람 누구겠습니까?'

뭐 대충 멘트는 국회의원 마케팅 멘트 템플릿 A 수준이긴 한데...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어요.

2,7번 둘다 망해버리게....

근데 국힘

수정 - 저건 청년최고 당선 당시 페이지라 남아있는게 정상이엇네요.

근데 구글에 치면 저게 제일 먼저 나오는...

일단 오버 안걸고 어떻게 되는가 지켜보는 중 입니다.

아이들 시 온도는 대략 45~50도로 3.8만원 짜리 공랭에서 저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아직 빡세게 돌리지는 못해서 성능에 대한 업글 체감은.........

토요일 쉴 때 빡센 게임 (ex 둠 이터널) 좀 굴려 바야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