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qzaa // 뭐 옹호측이라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구나 하는 건 잘 알겠습니다.
한마디 첨언을 하자면, 작품을 대하는 시선은 다양한 법입니다. 나에게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보이는 것이 타인에게는 똥덩어리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죠. 똥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이것이 왜 똥이냐 이건 최고의 예술이다 라고 강요하셔도 똥으로 보이는게 여전하다면, 그건 그냥 그 작품과 작가를 대하는 입장의 차이일 뿐입니다.
본인이 하시는 말씀과는 다르게 하나의 작품을 대하는 다른 사람의 태도를 본인이 또 평가하고 계시네요.
만인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그리는 천재가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보통의 경우 어떠한 작가의 어떠한 작품이든 그걸 대중에 공개했을때의 평가는 평가자 각자가 내릴 것입니다.
저는 분명 '~~~하는 작가라고 보고있습니다.' ,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라고 제 경우의 평가를 말씀드렸는데, 제 평가 자체를 다시 평가하신다면 무척이나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작가 인성이랑 근성이 글러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