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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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들] 퍼블릭 에너미 (0) 2009/08/17 AM 03:19

조니뎁과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화려한 조합. 신문에서 별점 4(5점 만점)으로 평가한 그 영화.

-너무 기대치가 높았나?
생각보다는 영화가 그저 그랬습니다. 재미없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지도 않았습니다. 예전
'노잉'에서 느낀 불쾌함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명망높은 출연진과 드높은 명성에 비하면 그다지
재밌는 영화는 아니더군요.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그다지 집중도 되지않은 영화였습니다.

-그간 SF블록버스터에 길들인 탓일까?
울버린,터미네이터4, 트랜스포머2 그리고 최근의 지아이조까지 요즘 극장을 면화려한 액션과 CG가 난무하는 블록버스터만 보게 됬습니다. 이탓일까요? 퍼블릭에너미의 액션에 몰입이 되지 않은건? 사실 퍼블릭에너미의 액션은 나쁜편이 아닙니다. 존딜린저가 활약한 1930년대의 액션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눈 휘둥그레지는 CG는 없더라도 톰슨건들이 활약하는 액션은 부족함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액션이나 사건에 몰입이 안되건 왜일까요?

-양측 주연 캐릭터간의 대등한 구도 실패.(미리나름 있음)
퍼블릭에너미는 천재 은행강도 존 딜린저와 명석한 수사관 멜빈 퍼비스의 대결이 주된 흐름입니다. 선과 악, 범죄자와 경찰, 천재와 수재라는 대결코드에서 조니뎁의 캐릭터는 100%이상 구현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크리스찬 베일의 캐릭터 멜빈 퍼비스는 과연 존 딜린저와 비견할만큼의 극중 캐릭터적 입지나 영향력이 너무 부족합니다.사실 수사팀의 수사과정을 전.후반으로 나눌 때 윈스탠드와 동료들의 합류를 그 기점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윈스테드 합류후 수사는 이전과 달리 실적을 올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게다가 딜린저 일당의 은신처를 습격할 때 딜리저를 추격하는 건
멜빈이 아닌 윈스테드 였을 정도.... 멜빈은 넬슨이라는 다른 놈이나 추격하고 말이죠.
심지어는 존 딜린저가 죽을 때 그의 마지막 말을 존 딜린저의 연인 빌리 프리쳇(맞나요?)에게 전달하는 것은 멜빈이 아닌 윈스테드 였습니다.

분명 멜빈이 수사를 이끈 또다른 주연이긴 하지만 딜린저라는 주연 캐릭터에 비하며 대등하기보단 다소 밀리는 주연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더군요.(역시 조연급 주연 연기 전문 크리스찬 베일....ㅠㅠ)

한 시대를 풍미한 쾌남의 인생과 고뇌를 보실 분에게는 추천이지만
천재 범죄자와 명석한 수사관의 짜릿한 대결을 보실 분에게는 어떨지 싶은 영화였습니다.

#역시 대공황시대를 다루는 영화 중 최고봉은 언터쳐블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존 딜린져의 은행강도행각도 다크나이트의 조커처럼 경악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실화인 탓일까요?

-올린 영화 포스터가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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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모은 것들 (동인지)] ねこばす亭-はやてでポン!(하야테처럼 동인지) (0) 2009/08/09 AM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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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모은 것들 (동인지)] 暴れん坊天狗-暴れ月夜2 (월희) (1) 2009/08/07 AM 04:06

피아민트에서 굴러다니던 걸 표지의 고하쿠보고 산 동인지.
값은 한 만원 이상이었던 듯.
월희에 한때 미치도록 열광하던 그 시절. 고하쿠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캐릭터인지라
단번에 구매.

허나 내용물은....

그림체 5점 만점에 0.5
H 0.5 총 20페이지 정도 하는데... H는 5페이지 정도.
기타- 느끼해 보이는 얼굴을 한 시키 (알몸) 전신이 그려진 (혐오)그림이 나옴.

H를 추구한다면 심히 비추를 권하고픈 동인지.

공유쪽으로는 자매품(?) 暴れ月夜3이 돌아디니고 있으며 2도 잘하면 찾을 수 있음.
(공유 쪽으로 월희 동인지를 101개 묶어 공유한 자료가 있음. 그중에 껴있을지도..)
3편이 개인적으로 더 최악이라고 생각됨. 단 렌만 생각하면 조금 봐줄만한 편이라고
생각됨. (렌 H는 없음.)
(히스이&고하쿠를 볼 수 있는데... 충격과 공포의 양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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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みねこ    친구신청

저도 과거에 한때 타입문 팬이였조.

나츠 기노코님도 정말 좋아했는데...

원작게임인 월희, 가월십야, 플러스디스크, 멜티블러드

씨리즈까지 다 즐겨었었던...
[내가 사 모은 것들] 하야테처럼 (1) 2009/08/07 AM 03:40

국내에 18권까지 발매된 하야테처럼... 이렇게 꾸준히 연재 될줄은..
2005년 10월 1권이 첫발매된 이래 솔직히 이 만화를 여기가지 사서 모으게 됬군요....
특히 만화책을 사기 시작한 대입 후 처음으로 1권부터 계속 사온 책이라 여기까지 정발 되고
연재되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3년 이상은 연재한듯..)

흔히 하야테처럼은 개그와 패러디, 하렘으로 유명하지만 다른 점도 꼽고 싶네요.

첫째. 어중간한 점. 스토리 전개나 캐릭터나 그 관계나 극으로 가 있는 관계가 거의 전무.
적당히 태클 걸고 개그하고 적당히 연애노선 타면서 중심스토리를 끌어가는 점이 좋다고 봅니다.
(단. 너무 떡밥을 많이 뿌려되서 좀 불안하다는 점이...)

둘째, 작가의 그림체 발전. 쥐뿔도 모르는 안목이지만 처음 하야테처럼의 느낌은 표지 일러스트는 잘그리는데 만화에서 망치는 작가들보다 조금 나은 정도 였죠. 딱히 짚을 순 없어도 어딘지 조금 엉성했습니다. 그러나 점차 안정되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하야테처럼은 히타 켄지로의 그림체 발전을 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합니다.
(단. 속옷은 지금도 색기있게 그리진 못하는 듯. 하야테처러도 나름 판치라(?) 장면이 종종 있는데 그 장면 모두 그닥....-_-)

셋째, 번역. 이건 한국판만 해당되는 이야기. 하야테처럼 한국판은 서현아씨가 맡았는데
솔직히 센스는 괜찮지만 훌륭한 번역이라고 느끼지 못했는데... 트랜스포머2 보고나니 서현아씨 얼마나 훌륭한 번역가인지 뼈져리게 느껴지네요.
(충격과 공포의 강철미사일 ㅠㅠ)

최근 쾌속으로 정발되고 심지어 한정판까지 나오는걸로 보아 제법 한국에서도 판매량이
되는 듯합니다.
아무튼 이대로 건강히(?) 잘 연재되길 바랍니다.
(되도록 아테네 루트로 가줬음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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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lo    친구신청

ㅇㅅㅇ 저도 18권까지 소장중인 사람이에요~
앞으로도 꾸준히 정발해 줫으면 하는 바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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