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S4 슬림 사용중이고 내장 HDD를 SSD로 교체해둔 상태인데

여기서 만약 프로를 구매할 경우 사용 중이던 SSD를 고대로 프로에 내장으로 꽂으면 펌웨어와 게임, 갤러리 등을 쓰던 그대로 사용 가능한가요?

안될거 같긴한데 혹시나하여..

지난 주말에 우박오고 며칠전에 비오고 강풍까지 왔었는데도 의외로 아직까지 꽃잎이 붙어있는 벚꽃들이 많네요

비오면 후두둑 다 떨어지는 이미지였는데!

대난투 하고 나면 하연 가루 보이는게 영 찜찜해서 커널형 이어폰용 여분 이어팁을 활용하여 좌우 아날로그 스틱에 껴주었습니다.

손으로 하려니까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에 족집게로 한쪽 잡고 하니 훨씬 편하네요.

테스트로 몇 판 해보니 안심되네요 조작감에도 문제없고 오히려 엠보싱감(?)이 느껴져서 좋은..

십자키 개선은 패드 분해해야된다고 해서 소심한 저는 그냥 쓸려고 합니다. 

전부터 프로콘을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꽁돈이 좀 들어온 김에 질렀습니다.

일반 프로콘은 그닥 뽐뿌가 안왔는데 대난투 프로콘은 갖고 싶더군요. 상술 무섭구나!

그립감이 너무 좋고 배터리가 엄청 오래가네요. 다만 모두가 언급하는 십자키 조작성과 아날로그 갈림은 피할 수 없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ㅠ

보드는 기가바이트 AB350M-gaming3

바이오스 버전은 F25

원래는 타이밍 최대한 널널하게 풀고 전압 충분히 줘도 부팅은 되지만 3200에서 도저히 안정화가 안되서

1.32v에 2933클러에 cl14-16-16-32-48 쓰고 있었는데,

바이오스 최신업뎃과 시도해보지 않았던 SOC 전압 세팅(1.1v)라는 방법을 병행해보니

C다이 국민클럭으로 알려진 1.35v, 3200 cl 16-18-18-38-56-560-1T가 안정화까지 성공했네요.

언더볼팅이나 타이밍 쪼이는건 주말에나 해보고, 일단은 그간 못했던 3200 달성에 만족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