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간신히 111인데 경험치가 장난아니네요

'어차피 딜러로 쓰다보면 언젠가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걍 하고는 있는데 아득하긴 합니다 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언제쯤 될런지 한 번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지난번에 '팔도 쫄비빔면' 후기에 이어 그 때 같이 산 '오뚜기 진짜 쫄면' 후기입니다.

일단 면발은 진짜 쫄면 쪽이 훨씬 더 쫄면 느낌을 잘 살렸더군요. 쫄깃한 맛이 좋구요.

양념의 경우 쫄비빔면이 캡사이신의 인위적이고 자극적인 매운맛이 강해서 별로였다면, 진짜 쫄면의 경우는 딱 좋은 정도로 맛있게 매운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별 다른 건더기가 없는 쫄비빔면과 달리 진짜 쫄면은 플레이크류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좋더군요.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진짜 쫄면 쪽을 추천하겠네요

삿팔이도 2개나와서 일단 킵, 컨텐더가 이상하게 잘 나와서 이벤트 끝날 때 까지 노코어로 몇 링까지 가나 보고 있습니다.

4개만 더 나오면 노코어 5링 가능하겠네요 -0-

제가 쫄면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라면으로도 쫄면이 나왔다고 해서 두종류 구매해봤습니다.

팔도 쫄비빔면이랑, 오뚜기의 진짜 쫄면 중에 먼저 팔도 쫄비빔면을 먹어봤는데요,

면은 확실히 일반 비빔면면에 비하면 쫄면의 느낌을 50% 정도는 살렸네요. 

소스는 비빔면소스에 캡사이신을 대놓고 넣은 맛이었습니다. 

비빔면 소스의 맛있게 적당히 매운 소스맛에 괜히 캡사이신만 들이부어 인위적인 맛이된 느낌이었네요. 물론 불닭볶음면보다 맵진 않아요.

매운거 좋아하신다면 쫄깃한 면발로 비빔면보다 맛잇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지만, 제 취향에는 그냥 비빔면보다 못하다고 느꼈습니다

담번엔 진짜 쫄면 먹어봐야겠어요.

덕후 성향 캐릭터라 전부터 이것저것 드립을 치긴했지만 아예 메타발언까지 ㅋㅋㅋㅋ

애니메이션 3기나 신규 게임이 나오지 않는 이상 성우가 붙을 일은 요원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