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내 대에서 이 배고픔을 끝내버리고 싶음
없는 놈이 여차저차해서 결혼하고 애 낳아 봤자 자식놈이 커가면서 부모 원망 할거 뻔하고
나도 자식한테 물질적으로 잘해주지 못해서 맨날 죄책감 안고 살거 같고..
정말 로또 당첨 되지 않는 이상 결혼 못할듯..
혼자서는 걍 좀 아끼면서 살면 굶어 죽진 않을거 같음.. 말년엔 어케 될지 모르겠지만요..
아이들이 사치품(예로 게임기나 조던 운동화라든가)을 사달라고 할 때 못사주는건 넘어갈 수 있는데
뭔가 배워보고 싶다거나 해보고 싶은게 있다고 표현할 때 못해주는건 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이들 키워보니까 그런거만 챙겨줘도 아이 둘 키우는데 수백 깨지네요.
주변에서 비슷한 질문을 하면 저는 낳지 말아라 라고 말하진 않지만 추천해주기는 힘들더군요.
저분들 기준으로 생각하면
돈없이 날 낳아기른 부모 원망하며 살아야죠.
부모가 날 가난하게 키우니, 나도 자식하나 못낳을정도로 가난한거 아닌가요?
저런거 다 헛소리 같네요.
부모가 고생고생 힘들게 키워줬더니 고마운줄은 하나도 모르고
먼저는 자기가 고생하기 싫고 자식낳으면 더 고생할거 같으니
탓을 하는겁니다.
모든 부모님들 정말 힘들게 키운거 맞습니다.
누수진단 비용 포함된게 아니라면
타일에 줄눈 저 따위로 마감 해놓고 250????
내가 백세면 게어서 줄눈해도 저거 보다 잘하겠네
자제값도 60만원이면 엄청나게 눈탱이네
방수 작업 하는 공간도 저정도면 타일바닥용 프라이머 암만 두껍게 쳐발라도 2L면 떡을 치겠구만
타일도 저거보다 훨씬 고급진 300*300 짜리 타일 20장이 3만원이 채 안하는고요
저정도 시공비면 화장실 바닥 전부 뜯어서 액체방수 하고 고마스도 발라서 시공하겠구만
게다가 간접비에 저 세금들 저건 사업주가 지금해야지 왜 저게 간접비로 갑니까?
설령 건설일용직이라도 한 현장에 8일 이상 투입해야 4대보험 하는판에 당일치기 공사에
4대 보험을 시공대상자가 왜 냅니까????
이건 암만봐도 관리소장이 저 업체랑 짝짝쿵 맞아서 주민들 등쳐 먹는거에요
일단 시공업체에게 자제비 세부내역과 작업자 3명의 인건비 상세내역서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저 4대보험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거면 고용보험관리공단에 신고하고 고용보험납부 신고하고
산재공단에 산제보험 납부 신고하고 국세청에 신고해도 되겠냐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