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이 때도 봤는데 0.1점 차이로 떨어짐........)
2014년에 시험봤다가 떨어지고......
순경시험 보려고 준비하다가 우연히 시에서 하는
아동복지교사에 추가합격해서 3개월 일하고...........
그 당시에 번 돈으로 다시 공시에 올인했으나....
2015년에 또 떨어짐...........
그 때 완전히 폐인이 돼서........뭘 하지도 못함.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고..............
그러다 6월에 모 통신사에 다니는 분의 도움으로
통신사 대리점..(직영점이라는데.)에서 일했지만......
실적이 부실했고......거기에 그만두기 전의 점장과
새로 들어온 점장이 나에 대한 평가를 좋게 안해줘서...
정규직 시험에 합격했지만 평가 때문에 계약 해지됨.
악에 박쳐서.......당시에 가지고 있던 월급과..........
실업급여 신청해서.......다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3월에 시험을 봤지만.....이번엔 지역 운이 아니었다.
시발, 거지같은 연고지 안쓰고 타 지역을 썼다면....
필기합격점수에서 30~40점 이상 차이가 나서
면접만 잘 보면 일할 수 있었다..............
더 이상, 공무원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라서
아르바이트, 취업 모두 알아보고 있지만...............
취업은 뭐 쉽지 않고..........아르바이트는..............
연락오거나 서류 통과해서 면접을 보러가면.......
정말 잘 웃고 대답 잘 했다고 생각해도 감감 무소식.
내가 돼지, 못생겨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다.
(여자치곤 많이 못생겼다고 생각함..........)
뭐라도 됐으면 좋겠다............시발..........
자존감 엄청 낮아지고.........사는 것 자체가 싫어지고.....
어떻게 인생 자체가 실패만 가득한 건지.
난 정말 잘하는 게 있기나 한 건지.
아무것도 되는 게 없는 데 차라리 없어지는 게
이 세상에 이득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